바이러스 이기려면 먼저 면역력을 키워라!

[건강상식] 우한 코로나 사태로 실내 활동 시간 늘어, 건강관리 전략 세워야

2020-03-06     주간기쁜소식

요즘 우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 증진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시간 집안에서 생활하다보면 자칫 생체 리듬이 깨져 면역력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면역력 증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면역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우리 몸의 체온을 높이는 것이다. 정상체온(36.5도)에서 
1도만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감소하고, 1도를 올리면 면역력이 5배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체온과 면역력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체온을 높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하루 20~30분 스트레칭과 적당한 강도의 근육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운동을 할 경우 체내 열충격단백질(heat shock proteins·HSP)이 발현되어 체온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 38~41도 의 미지근한 물로 목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과 두려움을 과도하게 의식하다 보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낮추려면 하루 6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일과 중 시간을 내어 명상을 하거나 햇볕을 쬐며 가벼운 산책을 하는 등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강민수 차장대우 mskang@igood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