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133년만에 가장 따뜻한 겨울 보내

2020-01-17     주간기쁜소식

러시아연방기상청은 러시아가 이상고온으로 133년만에 따뜻한 겨울을 맞았다고 최근 발표했다. 기상청은 지난 12월 18일 모스크바 기온이 5.4℃로 1886년 동기간의 5.3℃ 이후 최고 기록이며 12월 한달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평균 기온은 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해 11월부터 고온다습한 대서양 공기가 러시아의 건조하고 추운 날씨를 밀어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중국 김민정 통신원
캐나다 오정석 통신원 / 러시아 김봉철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