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근 안과 직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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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안과 직장 탐방
[탐방] 직장 탐방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7.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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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외부에서 획득하는 정보의 80%이상을 눈을 통해서 얻는다. 눈을 보면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이야기 또한 눈이 사람의 몸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알게 해준다. 안경, 콘택트렌즈, 라식·라섹 및 백내장 수술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현대인들 모두 눈에 대한 관심이 크다.
그중 라식수술은 한동안 인기를 끌었지만 꼭 해야만 하는 수술이 아니고 경제적 부담도 커서 금새 그 인기가 수그러든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라식·라섹 수술을 받기 위해 찾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라식전문병원 김형근안과를 찾아가 보았다.

◐…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김형근안과는 2003년 7월에 개원하여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백내장이 주 전공인 김형근 원장은 개원 당시, 라식수술은 비용이 많이 들어 서울에 있는 많은 라식전문병원이 폐업을 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어서 안정된 후 라식수술센터를 개원하려고 했다. 그러나 김 원장은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라식수술센터  를 개원했는데 정말 많은 사람이 찾아와 시술했다.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시 19:8)는 말씀을 바탕으로 10명의 의료진과 Allegreto Eye-Q, 에피라식 Moria M2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는 등 안전하고 정확하게 치료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 병원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반갑게 인사하는 간호사들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단장된 내부를 볼 수 있다. 10여 명의 의료진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바쁘게 환자들을 검사하고 진료한다. 최근 안경점도 확장하여 환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재단장하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한쪽 벽면에 붙어있는 “원장님과 간호사분들의 도움으로 안경을 벗고 밝은 눈으로 아프리카로 돌아왔습니다”라고 쓰여진 한 편지와 아프리카 아이들과 밝게 웃으며 찍은 김형근 원장의 사진이다.
해마다 IYF 월드캠프에 참석하는 여러 나라 사람들 중 의료 환경이 열악하여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무료 시술을 하기도 했다.

◐… 김형근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면서 “수술환자의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마음이 어려웠는데 하나님께서 모두 좋게 회복시키시고 제가 몰랐던 부분도 한 단계 한 단계 훈련하셨습니다. 때때로 직원들과 마음이 맞지 않아 어려움도 있었지만 제 마음을 넓히시고 다듬으셔서 아름답게 해결해 주셨다”며 감사해 했다.

◐… 인도에서 온 개티 간호사는 “아무 꿈도 없이 살았었는데 이곳 안과에서 일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고, 서툰 한국어로 일을 하지만 모두 가족처럼 대해주셔서 매우 즐겁다”고 말했다.
앞으로 김형근안과를 통해 육신의 눈만 밝아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눈도 뜨여서 많은 사람의 마음에 복음의 빛이 비춰지기를 기대해본다.

박인주 기자 goodnews7@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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