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전도의 전초기지 임마누엘선교부
상태바
복음 전도의 전초기지 임마누엘선교부
[탐방] 임마누엘선교부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6.09.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9월 4일(월)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임마누엘선교부를 방문하였다.
2001년 7월 창립한 임마누엘선교부는 기쁜소식선교회 내 각종 인쇄 홍보물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10명의 형제 자매들이 봉사하고 있다.

◐… 임마누엘선교부는 기쁜소식선교회내 국내는 물론 해외교회 성경세미나 전단지, 포스터, 플래카드, IYF 홍보물, 선교회 홍보물 등을 기획에서 편집, 디자인, 인쇄까지 제작하고 있으며, 성도들에게 필요한 성경, 찬송가와 기타 물품들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대전도집회, 수양회,명사 초청 강연회, 수련회, 인형극, 사진전,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위한 각종 홍보물의 편집, 실사, 제작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에는 인쇄물홍보와 인쇄에 대한 지식도 없었고 제대로된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현재,선교회의 많은 행사를 위해 현수막, 판넬등을 만들고 있으며, 실사출력 등 여러 작업을 위해 장비와 인원을 보충할 계획이라고 한다.

◐… 큰 행사를 앞둔 인쇄 홍보물은 빠른시간 안에 정확하게 인쇄되어야 하기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하루 수십건씩 들어오는 일들이라도 매일 마감해야하므로 단 한자라도 오타가 생기면 전 직원이 함께 스티커를 다시 제작하여 밤새워붙여야 한다.
지난 월드캠프 때에는 개막식 무대를 제작하면서 밤을 새워 만든 데이터가 날라가 버려 1시간에 걸쳐 다시 출력해서 보내기도 했고, 청첩장에 신랑 신부의 이름이 잘못 인쇄되어 나가는 웃지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월드캠프나 컬처, 단기선교사 귀국발표회 등 IYF 사무국에서 하는 일들은 긴급을 요할 때가 많다.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하면 야근을 해야 하고, 오픈시간에 쫓겨 마음을 졸이며 일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러나 직원들은 한결같이 “현장에 가서 전시된 것들을 볼 때 힘든 줄모르겠고 복음의 일에 동참케 하신 것이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 임마누엘의 전 직원들은 모든 일에 마음을 다하기 때문에 자주 고객들의칭찬을 받는다.

▲전남 IYF 영광지부에서는 지난 8월, 제1회 IYF SummerFestival을 진행하면서 행사 브로슈어
(팸플릿의 일종)를 제작하는 일이 미흡해 난감해 하고 있을 때, 임마누엘 직원들이 일부러 시간을 내어 도와주어 아름답게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며 ‘임마누엘 때문에행복하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감사를표하기도 했다.
▲IYF 사무국 관계자는“임마누엘 직원들이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온 마음으로 홍보물을 제작해주었고 또잦은 요구에도 최선을 다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전단지와 홍보책자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을것을 생각하면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총무담당 유호열(36세) 형제는 “내가 하는 일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 내 옳음으로 인해힘들었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장로님이 야단치시는 것 같지만 결국은 하나님이내 마음을 간섭하시는 것 같아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편집디자인 담당 방소현(26세) 자매는 “일을 하면서 잦은 실수를통해 하나님은 나를 신뢰하는 마음을 버리게 하시고 세밀한 부분에 주님을 의지해서 좀더 마음을 쓰게 하셨다”고 말했다.

◐… 매일 오전 성경말씀을 함께 나누며하루를 시작한다는 임마누엘 직원들.
이날이준기 장로는 고린도전서 4장의 말씀을통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질그릇 속에있는 보배의 힘에 의한 것입니다.
아름다운 본향이 우리에게 있음을 마음에 감각하는 삶을 살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 복음의 선한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은 ‘임마누엘선교부’는 그 이름과 같이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하나님의 크고 원대한일을 이루는 복음 전도의 전초기지로 그소임을 다하고 있다.

이현혜 기자 goodnews1030@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