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대한 의문이 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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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대한 의문이 풀리다!
박문택 집사(기쁜소식강남교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11.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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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대한 의문이 풀리다!

나는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니면서 하나님을 열심히 믿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구원받은 누나가 “죄가 있으면 천국에 못 간다”고 말하여 죄인이지만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어왔던 내게 큰 충격을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갖가지 이유를 들며 복음을 애써 외면했다.
그런데 2001년 사법시험을 앞두고 내 신앙에 의심이 생기면서 죄 때문에 하나님이 내 마음에 계시지 못한다는 생각을 했다. 성경을 계속 읽는 도중, 전에 누나가 전해준 복음이 생각나면서 어떻게 내 죄가 사해졌는지 알게 되었다.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히 10:18)는 말씀으로 마음에 있던 의문이 다 풀리면서 구원을 확신하게 되었다.

내 인생을 복되게 이끄시는 하나님

그 후 기쁜소식선교회를 다니며 신앙을 배우면서 내 인생을 복되게 인도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께 내 모든 것을 맡겼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내 삶 속에서 순간순간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2005년 변호사가 된 후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이 도와주셨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유능한 변호사들도 패소 당한 사건을 변호사가 된 지 얼마 안 된 내가 맡게 된 일이 있었는데 그땐 너무 막막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이었고, 하나님이 해결해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다.
그러다 기본적인 절차에 하자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극적으로 승소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나를 믿음으로 이끌기 위해 다른 변호사들의 눈을 가려서 내게 은혜를 베푸신 것 같다.
또 의뢰인으로 찾아온 한 분과 상담하다가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했는데 그분이 수양회에 참석하여 구원을 받았고, 계속해서  그분의 가족들 까지 모두 구원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는 귀한 일에 나를 써주셔서 매우 감사했다.

복음의 일에 더 힘쓰고 싶어

하나님은 변호사가 되고 싶은 내 꿈을 이루어주셨고 법을 몰라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다. 현재는 의뢰인들의 비용부담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사건해결을 위한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저작권법 및 사회복지 관련법을 분야별로 전문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법조인을 지망하는 국제청소년연합(IYF) 학생들을 위한 아카데미를 설립해서 많은 법조인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힘쓰고 싶다. 사회정의 실현뿐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이 곳곳에 전해져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되기를 소망한다.

김소연 기자 etoile@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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