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2019 시니어 플리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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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2019 시니어 플리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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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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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생산제품의 우수성 알려

인천시는 지난 11월 12일 노인일자리 시장형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2019 시니어 플리마켓’을 개최하였다. 동구 송현동 동인천 북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10개소와 고령자친화기업 등에서 참가했으며 하루 동안 약 2000여명이 다녀갔다. 
약 10개의 부스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 및 세제, 향초 등 친환경 제품과 빵, 도시락, 반찬, 쌀과자, 더치커피, 수제청 등 건강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외에도 시식과 체험, 추첨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었고, 노인일자리를 위한 구인구직 상담코너도 운영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최미숙(52, 구월동) 씨는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이 보기에 좋고, 생산품의 질도 좋은 것 같다. 특히 더치커피가 맛이 좋아서 몇 개 구입했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노인일자리 분야 선도 도시

인천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노인일자리 분야의 선도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인천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인천’을 모토로 5개 분야, 16개 과제를 선정하여 다양한 노인일자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3만 4819명으로, 내년에는 6721명 늘어난 4만 109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인력개발센터의 정웅 회장은 “현재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적인 목적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은 시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그 가격이 원가보다 더 낮은데, 그만큼 좋은 재료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많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유입될 노인일자리 시장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속 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인천/ 이민주 기자 inch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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