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세계평화 중심 도시로! 2019 부산 유엔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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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세계평화 중심 도시로! 2019 부산 유엔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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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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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부산 유엔위크 원년 지정

부산시는 올해를 유엔위크(UN Week) 원년으로 지정하고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기념행사 및 콘퍼런스,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유엔위크는 10월 24일 유엔의 날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감사주간’,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추모주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유엔기념공원에 한정되어 개최하던 행사를 부산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참전용사, 보훈관계자 중심의 행사에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범시민행사가 되었다. 지난 감사주간에는 유엔의 날 기념행사, 유엔참전국송 제막식, 6·25 전쟁 당시 피란 수도 부산의 역사현장 방문을 비롯하여 국제평화콘퍼런스, 평화음악회, 유엔참전국 청소년 초청 및 교류, 세계평화기원 시민걷기 대회, 국제기구 취업설명회 등이 열렸다. 특히 감사주간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추모주간 기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 예정

이어 진행되는 추모주간(11월 1~11일)에는 턴 투워드 부산 선포식과 점등식(11월 1일 부산역 광장)을 시작으로 평화 페스티벌(11월 9일 부산역 광장), 호국미술대전(11월 6~17일 유엔평화기념관), 턴 투워드 부산(11월 11일 유엔기념공원과 시내 전역) 등이 진행된다. 턴 투워드 부산은 6·25 전쟁에 참가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국제추모식으로, 21개 참전국에서 매년 11월 11일 11시에 1분간 부산의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묵념을 하는 행사다. 
특히 부산시는 11일 참전용사와 유가족, 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감사오찬 자리에서 ‘턴 투워드 부산’을 제안한 참전용사 캐나다 빈센트 커트니(85) 씨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거돈(71) 부산시장은 “부산 유엔위크를 부산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한반도와 세계평화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박소영 기자 busa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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