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의 농촌휴양지 무수천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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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의 농촌휴양지 무수천하마을
Goodnews DAEJEON 785 - 농촌체험마을 시리즈 - ②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9.11.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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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등급제 1등급 평가받은 으뜸촌 

‘하늘 아래 근심이 없는 마을’이라는 뜻의 무수천하마을(대전 중구 운남로 85번길 5)은 농촌관광등급제에서 1등급으로 평가받은 으뜸촌 중 한 곳이다. 으뜸촌은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에서 전국의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경관·서비스, 체험, 음식, 숙박 4가지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야 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농약이나 비료를 쓰지 않고 유기농 자운영쌀과 무공해 부추를 비롯한 여러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이 마을은 전체 31가구 중 안동 권씨가 25가구로 안동 권씨 집성촌이기도 하다. 또한 유회당 종가 등 대전시 유형문화재가 있는 역사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마을이다. 

2006년에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지정

2006년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된 무수천하마을은 전통음식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이곳에서는 전통식문화체험, 농사체험, 공예체험 등 총 5가지의 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절기에 따라 조금씩 체험거리가 달라진다. 
특히 농작물 수확체험(고구마, 감자캐기 등)과 전통장 담그기, 전통음식(떡, 한과 등) 만들기는 어른 및 아이들 모두에게 인기가 많아 체험하러 오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맷돌을 이용한 두부만들기도 유명한 체험활동 중 하나이다. 
이날 한과체험을 한 김지우(옥계초1) 학생은 “한과재료를 강정틀에 넣고 주먹으로 다지는 게 너무 재미있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선영(53) 사무장은 “이곳은 6월에는 감자캐기, 10월에는 고구마캐기, 여름엔 물놀이체험, 겨울에는 천혜향 따기 체험도 할 수 있어 연중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또 공기가 좋고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이곳에서 살고 싶다는 분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 윤나영 기자 daej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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