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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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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더욱 아름다운 세동 농촌체험휴양마을Goodnews DAEJEON 784 - 농촌체험마을 시리즈 - ①

우리밀로 특화된 농촌체험마을

계룡산 동남쪽에 위치한 세동마을(대전 유성구 세동로 257번길 24)은 친환경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우리밀과 쌈채소가 유명하여 ‘밀쌈마을’이라고도 불린다. 세동마을은 지난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우리밀 생산사업 특화마을로 지정 받아 ‘백세밀 영농조합법인’이 설립되어 마을 사람들이 직접 우리 밀을 재배하고 밀쌀, 밀국수 등의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세동마을에서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식품으로 입소문이 나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또한 2011년에 전국 우수마을 기업으로 지정 받으며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 오고 있으며 대전, 세종 등 근교에서 가까워 매년 많은 학생들이 농촌체험학습을 위해 마을을 찾아오고 있다. 
김명화(54) 사무차장은 “이곳은 우리밀이 생산되는 특화된 체험마을이다. 우리밀로 다양한 체험을 마련하였으니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확 체험을 하며 가을 정취 만끽

세동마을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기자가 방문한 날 체험장을 방문한 아이들이 호미를 들고 땅을 파고 직접 고구마를 캐며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친환경 우리밀을 반죽해서 칼국수찐빵, 머핀 등을 직접 만들어 먹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계절에 따라 딸기, 블루베리, 감자 캐기 등 다양한 농작물 수확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천연비누 화분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동 마을은 인근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과 연계한 등산로를 만들어 가을 정취를 만끽하러 오는 등산객이 찾아오고 있다. 마을 곳곳에 정감있는 벽화가 그려져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농촌마을을 달리는 자전거길은 세동마을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마을을 방문한 김선경(대전 중리동, 43)씨는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직접 고구마도 캐보고 밀로 찐빵도 만들어보며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보냈다”고 만족해 했다.
대전/ 김경미 기자 daej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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