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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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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이후 파리는...Global생생 Report 프랑스

화재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실화로 판명

노트르담 대성당(Notre-Dame de Paris)은 12~14세기 사이에 지어진 파리의 상징이자 유럽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건축물로 지난 4월 15일 저녁 대성당 지붕에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재 당시 대성당 첨탑 부근 등에서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였는데 화재로 인해 목조 지붕 전체가 붕괴되었고 첨탑도 무너져 건물 골조만 남았다. 다행히 빠른 진화로 석조 구조물들은 대체로 무사하여 복원이 가능한 상태이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방식과 비용 처리를 규정하는 특별 법안을 7월 29일 공포하였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5년 안에 공사를 끝내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수많은 개인, 회사, 대기업, 단체들이 복원을 위해 기부를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국민 55%가 이전과 동일하게 복구 원해

화재 발생 후 다섯 달이 지났지만 파손된 부분의 복원 작업보다는 건물 전체의 안정화 작업만이 이루어지고 있다. 화재 당시 첨탑과 지붕의 골조에 쓰인 약 400톤의 납이 녹아서 공기를 통해 주변에 퍼져 일정 기간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근처 학교, 보육원, 공원 등 파리의 여러 지역이 납 성분에 노출되어 일시적인 폐쇄와 납 제거 작업을 진행 하였다. 
복원 관련하여서도 그대로 복원할 것인지 아니면 전통과 현대적인 느낌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 할 것인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여론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 55%가 노트르담의 상징성을 위해 이전과 똑같이 복원되기를 원하고 있는 상태이다. 
복원기간에 관하여 전문가들은 5년 안에 재건축은 어렵다고 보고, 장기적으로 복원해 가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기부금도 예상 총액보다 훨씬 못 미쳐 재정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논란 가운데 성수기에 파리 관광객은 여전히 많지만 대성당 화재 이후 이곳의 관광객 수가 줄어 근처 상인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지 주목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 황용하 통신원
정리/ 이성호 기자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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