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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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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의 변신이승호 원장/ 옥수수치과

치과와 턱얼굴 영역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는 보톡스는 1989년 보툴리눔톡신의 특징을 이용해서 생겨났다. 보툴리눔톡신은 부패된 통조림에서 생기는 세균이 만드는 독소로 중독이 되면 호흡근을 마비시켜 사망할 수도 있다. 이 독소는 1970년대 후반 사시(斜視) 치료에 처음 사용되었다. 적절한 양을 희석하여 사용하면 신경세포의 활동이 억제되고, 눈의 근육을 적당히 마비시켜 사시의 비정상적인 운동이 멈추게 되는 것이다. 
한편 보툴리눔톡신을 이용한 보톡스는 이를 갈거나 턱주변 근육의 긴장도가 심해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는 경우 주위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치아나 턱관절에 가해지는 과도한 힘을 줄여준다. 또한 보톡스는 적당한 용량으로 사용될 경우 턱얼굴 주변의 주름을 펴주어서 젊음을 되찾아주는 기능을 가지기도 한다. 이제 보톡스가 독에서 득(得)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우리가 삶을 살면서 만나는 어려움과 문제들이 우리가 볼때는 분명 독으로 생각되어 고통스러울 때가 많다. 하지만 그러한 문제들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한 후 두려움에만 빠지지 말고 부딪혀 나가보자. 사실 우리가 만나는 어려움과 시련은 우리 마음을 겸비하게 하고 감사함으로 채워 결국에는 보톡스처럼 마음의 주름을 깨끗이 펴주는 ‘득’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승호 원장/ 옥수수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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