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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별 보러 천안 홍대용 과학관에 가볼까?Goodnews DAEJEON 774

천안 홍대용 과학관은 우주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오는 12일에는 관람객들에게 밤하늘의 유성우가 비처럼 쏟아지는 멋진 우주쇼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의 장으로 아이들에게 인기

현재 1만원권 지폐 뒷면의 그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홍대용 선생이 발명한 ‘혼천의(渾天儀)’이다. 혼천의는 천체(별, 태양, 달)의 운행과 그 위치를 측정하던 천문관측기이다. 담헌(湛軒) 홍대용(洪大容, 1731~1783) 선생은 조선시대 최초로 사설 천문대인 농수각(籠水閣)을 만들어 천체 관측하였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지전설(地轉說)과 지구구형설(地球球形說)을 주장한 조선 후기 과학사상가이자 실학자이다. ‘천안 홍대용 과학관(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서길 113)’은 홍대용 선생의 이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4년에 개관되었으며, 이곳에서 다양한 천문과학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과학관은 천체투영관, 과학체험관, 기획전시실,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의 3D 천체투영관인 플라네타리움에서는 15m원형 돔과 7채널 프로젝터를 통해 우주로 변한 스크린 속에 가상의 별자리, 천문영상이 펼쳐져 우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신비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주관측실에서는 돔이 열리며 800mm 반사망원경을 이용하여 실제로 어두운 천체를 자세히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8월 12일 밤 유성우 관측행사 예정

3층의 과학체험관에 가면 직접 로켓을 타고 낙하 체험을 하며 우주의 무중력을 느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 사이클 레일 위에서 움직이는 자전거를 타며 원심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자동차에 앉아 운전하며 스크린 화면 속 우주 행성을 탐험하는 우주지질탐험게임이 인기다.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 장희연(42, 청주시 상당구)씨는 “별자리를 알아보는 버튼을 누르면 천장에 별자리가 나타나 아이가 무척 좋아하고, 망원경으로 실제 태양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2일 천안 홍대용 과학관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를 맞는 12일 오후 9시에 천안 홍대용 과학관 달빛마당 및 주차장에서 무료 공개관측행사를 운영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스위프트-터틀(Swift-tuttle)’ 혜성의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의 대기층과 부딪치며 별똥별이 비처럼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한여름 밤 온 가족이 함께 돗자리 위에 누워 유성우가 쏟아지는 화려한 우주쇼를 만나볼 수 있다. 
홈페이지: http://www.cheonan.go.kr/damheon.do            
대전/ 김경미 기자 daej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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