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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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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Japan 운동’을 천재일우의 기회로 삼자[기자수첩] 여행업계 대대적인 프로모션, 강원지역 기부여행도 등장 

최근 한일 갈등으로 일본여행 거부 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마치 마을버스처럼 북적였던 일본행 항공 노선이 점차 축소되는가 하면 대표적인 여행사인 H사의 경우 일본여행 신규예약 건수가 70%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국내여행을 활성화할 호재라고 말한다. 여행업계도 이를 알고 항공권과 숙박요금을 할인하는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또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여행은 또 다른 기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봄에 산불로 큰 손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관광산업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관광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던 경북 경주시도 지난 5월 보문관광단지 숙박객 수가 전년 대비 18.8% 증가하는 등 점차 관광 경기를 회복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린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진정한 애국은 일본여행 보이콧(Boycott)이 아니라 국내여행 바이콧(Buycott:보이콧의 반대말)일지 모른다.
한편, 이제는 국내 여행업계도 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바가지요금과 부실 콘텐츠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국내여행 활성화는 더욱 요원해질 뿐이다. 세계 어느 여행지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감동을 경험하는 것. 그것이 바로 국내 여행객들의 속마음일 것이다. 
강민수 차장대우 mskang@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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