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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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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보다 자연을 원한다면 올 여름 휴가는 경남으로!Goodnews BUSAN 772 - 바다와 계곡이 있는 경남의 명소를 소개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름철 휴가지가 바다 또는 계곡이라고 한다. 자연 속에서 조금 더 한적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경남의 바다와 계곡이 제격이다.

남녘 제일의 풍경, 남일대 해수욕장

이번 주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휴가를 떠나는 기간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휴가 출발 예정일자는 7월 27일∼8월 2일이 27.3%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8월 3∼9일 22.7%, 8월 17일 이후가 17.3%를 차지했다. 휴가 여행지 유형으로는 54.6%가 ‘바다 또는 계곡’(바캉스형)을 택했고,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이나 삼림욕’으로 간다는 가구는 19.3%였다. 
도심과 바다가 공존하는 부산이 화려한 휴가지라면, 조금 더 한적하고 자연의 정취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경남은 은은한 매력이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한려수도를 품은 경남의 크고 작은 해수욕장 중 남일대해수욕장(경남 사천군)은 남해안에서 가장 경치가 빼어난 곳으로 손꼽힌다. 
신라 말엽의 학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이곳의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및 주변의 절경에 감탄하여 ‘남녘 제일의 풍경’이라는 뜻으로 남일대(南逸臺)라 명명하였다고 전해진다. 이곳은 얕은 수심과 소박한 아름다움이 매력적인 곳으로 사천 8경중 하나인 코끼리바위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장구간 2.43㎞를 자랑하는 사천 케이블카가 인접해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한려수도의 섬과 바다를 내려다보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된다.

상주은모래비치 등 산림 속 맑은 계곡들

이밖에도 은빛 고운모래와 맑은 바다가 매력적인 남해 상주은모래비치(경남 남해군) 또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금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상주은모래비치는 반달 모양의 해안선이 약 2㎞ 이어지고, 해수욕장 앞 목섬과 돌섬이 파도를 막아줘 호수처럼 잔잔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 3대 기도도량 중 하나인 금산 보리암이 인접해 있어 함께 관광하기 좋다. 뜨거운 해변보다 시원한 산 속이 좋다면 경남의 계곡으로 떠나보자. 울창한 산림과 큰 암석, 맑게 흐르는 계곡물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곳이 많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도심 가까이의 힐링 쉼터인 김해 장유대청계곡과 상동장척계곡, 의령의 제4경으로 꼽히는 의령 찰비계곡이 있다. 
이외에도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깊고 맑은 함양 한식계곡과 칠선계곡 등이 있다. 지난 주말 부산에서 김해 장유대청계곡으로 가족과 함께 휴가를 온 김희숙(61, 부산 용호동)씨는 “부산의 해수욕장들이 젊은이들에게 인기라면 경남 계곡들은 아이들 및 어르신들과 함께 오기 딱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부산/ 조현진 기자 busa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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