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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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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신동력 산업, MICE산업의 현재와 미래Goodnews BUSAN 771

부산의 미래 핵심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이스(MICE)산업은 관광산업과 함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마이스산업이 부산에서 가지는 의미와 함께 지난 11일에 열린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 대해 소개한다.

마이스도시로 변신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네 가지 비즈니스 분야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뜻한다. 마이스산업은 관련 산업을 연결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등 경제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유망한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처럼 대규모 포럼, 컨퍼런스, 전시회 등이 한 도시에서 열리면 관광객들이 그 도시에 몰리면서 숙박업, 요식업, 관광업 등 관련 산업이 활성화된다.
부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이 많아 국제도시, 영화도시, 해양도시 등의 다양한 별명을 갖고 있다. 또한 국제협회연합(UIA)이 발표한 세계 12위 컨벤션 개최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부산시는 MICE담당 부서를 신설하여 해당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마이스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예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코스웬콘텐츠에서 개발한 ‘부산언니’와 협업해 마이스툰(마이스와 웹툰의 합성어)을 개발했다. 마이스툰은 부산이모 페이스북, 공사 페이스북 등 SNS에 게재돼 MICE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청소년문제를 논의한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오랫동안 부산에서 다양한 국제행사가 개최되어 온 이력이 바탕이 되어 최근, 마이스산업을 핵심 산업으로 지정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 9년간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각종 포럼은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에서 꾸준히 열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Minister of Youth World Forum)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의 해결 방안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자리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 포럼에는 빠른 경제성장으로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 된 동남아와 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아프리카 및 인도 지역 장관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지난 11일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는 각국 장관들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마음을 닫는 사람과 여는 사람의 차이’라는 주제로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대륙의 20개국 20명의 장차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기니 고등교육부 장관인 압둘라예 예로 발데(54, Abdoulaye Yero Balde)는 “청소년의 미래를 다각도로 바라보며 의논하는 교류의 장에 초청되어 영광이었다. 이번 포럼에서 배운 내용을 기니에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신은비 기자 busa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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