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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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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악습관 (口腔 惡習慣)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보이는 반응 중 하나가 이 악물기 나 이갈이다. 이것이 습관이 되면 치아가 과도한 힘을 받기 때문에 금이 가거나 비정상적인 마모가 발생한다. 게다가 턱 주변의 근육에 통증을 일으켜서 턱관절 질환을 유발하거나 근육이 커져 사각턱이 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악습관을 고치려면 이를 악물지 않는 좋은 습관을 형성해서 근육을 편안하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절치유두(앞니 뒤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가 있는데 이곳에 혀를 접촉시키고 입술을 자연스레 다물고 있으면 턱 주변의 근육이 가장 편안한 상태가 된다. 평소에 이 위치에 혀를 두는 연습을 하면 치아뿐 아니라 치아 주변 조직의 건강 유지에 매우 도움이 된다.
이처럼 치아 주변 근육의 과도한 긴장과 잘못된 습관으로 치아에 많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과 같이 자신의 생각만을 맹신하여 마음이 경직되면 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문제들에 대해 올바르게 판단할 수 없게 되고 불행의 악순환에 처하게 된다. 
평소에 구강 악습관을 차단할 수 있도록 혀의 위치를 연습해 두면 매우 유익하듯이 우리 마음의 잘못된 악습관을 고칠 수 있는 올바른 마인드를 키워 두면 우리에게 불현듯 찾아오는 어떤 어려움과 문제도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이승호 원장/ 옥수수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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