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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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안병선(강남서울안과 원장)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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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이 피곤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 일부는 병원을 찾기도 한다.
피곤한 증상의 상당수가 안구건조증이 원인인데 인공누액을 넣는 것 말고 딱히 다른 치료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인공누액을 넣는 것 말고 일상생활속의 눈 건강관리와 치료법에 대해 소개한다.
자가치료의 방법은 먼저 깨끗한 스팀 타월을 눈가에 5분간 댄다. 이후 둘째와 셋째 손가락으로 양안 아래와 윗 눈꺼풀을 가볍게 눌러 준다. 마지막으로 자극성이 없는 비누로 눈꺼풀을 닦고 나서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 준다.
만일 직장에 있어서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점심시간이나 오후에 흐르는 따뜻한 물에 무자극성의 비누로 눈가를 가볍게 세척하는 정도로도 많은 효과를 본다.(단, 알레르기 환자는 금지)
그리고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놓거나 수건을 적셔 놓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만일 실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라면 고글 타입의 특수 안경도 사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안약의 사용인데, 건성안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인공누액을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극성이 없고 사용하기 편리한 안약과 일부 자가면역질환에서 볼 수 있는 난치성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안약이 개발되었다.
마지막으로 눈꺼풀염증이나 만성결막염 등을 치료하기 위해 먹는 약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눈이 피곤한 증상은 가장 흔하면서도 치료하기가 만만하지 않다.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함께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문의 1588-7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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