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룬 프로젝트’ 통해 인터넷 서비스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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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룬 프로젝트’ 통해 인터넷 서비스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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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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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룬 프로젝트’ 통해 인터넷 서비스 지원 예정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케냐에서 ‘룬(Loon) 프로젝트’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7월 2일字 일간지 스탠다드미디어가 보도했다. 룬 프로젝트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지역의 상공에 통신 장비를 탑재한 열기구를 띄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同 프로젝트는 케냐의 통신회사 ‘텔콤케냐(Telkom Kenya)’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시범운영이 끝나면 케냐의 오지 지역 위주로 4G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송유관 절도로 주유소 320곳 영업 중단

멕시코 전역의 주유소 320곳이 송유관 절도로 인한 정부의 석유 공급 중단 조치로 인해 영업을 중단했다고 최근 연방소비자보호원이 발표했다. 同 기관은 지난 6월 베라크루즈에서 열린 석유소비자협회(Onexpo)에서 “멕시코에서 송유관 절도가 심각해 정부가 석유 공급을 중단하면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송유관 절도 범죄를 두고 국민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극단적으로 대응하는 정부의 조치에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호주, 시민권 취득 강화 법안 철회 예정

호주 정부가 이민자에 대해 시민권 취득을 강화하는 법안을 철회할 예정이라고 6월 17일 발표했다. 시민권 강화 항목 대상은 ‘영어 테스트’와 ‘국가관’이었으나 정부는 이민자 대부분의 영어 수준이 상당하며 고급 인력이 많고 업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굳이 법안을 통과시킬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폴란드, 합성마약 중독자 1천명에 달해

폴란드 위생감시국의 보고에 따르면 올해에만 합성마약(designer drug)에 중독된 사람이 971명에 달한다고 7월 1일 폴란드 국제방송이 보도했다. 이 마약은 주로 인터넷으로 밀거래되며 10~30대의 젊은층이 중독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합성마약은 대뇌에 손상을 주는 치명적인 물질로 최근 몇 년간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나 당국은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同 언론은 지적했다.


<해외>
케냐 최자영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멕시코 신재훈 통신원 / 폴란드 신유진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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