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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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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집중한 방탄소년단 부산 팬미팅MAGIC SHOPGoodnews BUSAN 768

한류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5, 16일 부산에서 팬미팅을 기졌다. 이번 팬미팅은 아이돌 그룹의 행사만이 아닌 부산의 축제로 열렸으며 그동안 행해지던 암표문화 근절에 기여했다는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부산, 일주일간 보랏빛으로 물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공식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을 개최했다. 이틀간 총 4만 4000여명의 아미(ARMY,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이름)가 참여한 가운데 ‘위로가 필요할 때 듣는 방탄소년단의 음악, 힐링매직숍’을 주제로 팬미팅이 진행되었다. 
방탄소년단 맴버들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우리에게 마법 같은 일들이 정말 많이 벌어졌다. 그중 가장 마법 같은 일은 여러분을 만난 것이다. 바쁜 일상 중 오늘 하루가 아미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는 날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팬덤이 세계적 규모인 만큼 부산시는 팬미팅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우선 팬미팅이 열리기 5일 전부터 방탄소년단과 팬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영화의 전당, 부산항대교 등에서 BTS를 상징하는 색깔인 보라색 조명과 환영 메시지를 송출했다. 
또한 팬미팅을 마치고 돌아가는 팬들을 위해 부산도시철도를 18회 증편 운행했으며, 행사장 주변 주요 교차로 32개소에 교통경찰 134명과 공연장 주변에 6개 중대를 배치해 안전하고 원활한 팬미팅을 이끌었다.

암표 근절 위한 건전한 공연문화 조성

방탄소년단의 부산 팬미팅은 공연문화 발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재 한국 티켓 시장에서는 매크로(자동명령 프로그램)를 이용해 재빨리 좋은 좌석을 모두 구매한 뒤 고가의 암표로 되파는 상술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런 방법으로 보통 10만원 선에 팔리던 콘서트 티켓이 매크로로 순식간에 매진되어 수백만원에 되팔린다. 
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에서는 “반드시 신분증과 예매 내역서를 지참해 주길 바라며 지참한 신분증과 인터파크 예매내역서의 정보가 일치해야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는 암표 근절을 위한 원칙을 세웠다. 본인 명의로 1인당 1매의 표만 살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확인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까다로운 본인 확인절차로 인해 입장에 많은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이러한 암표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응이 바람직한 공연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 신은비 기자 busa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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