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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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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간정원 1호 화수목花水木에 가보니Goodnews DAEJEON 767

충남 천안에 위치한 ‘화수목’은 대한민국 제1호 정원으로 지정되어 남녀노소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각종 체험과 견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체험과 함께 정원문화도 즐길 수 있어

‘화수목(충남 천안시 교천지산길 175)’ 정원은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나란히 손을 잡고 꽃과 나무를 들여다보는 연인들부터 가족들까지 정원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대한민국 제1호 민간정원을 만든 화수목 정원의 오부영(62) 대표는 “투자 대비 수익을 생각한다면 이런 일은 절대 할 수 없다. 좋으니까 하는 것이다”라며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었다. 오 대표는 길을 내는 일부터 100m 높이 인공폭포 만드는 일, 나무 한 그루, 꽃 한 송이 심는 일까지 직접 나섰다고 한다. 이 정원은 관광농원으로 출발하여 체험하는 정원이라는 특징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정원문화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체험도 운영하고, 일부 꽃과 유실수는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도 한다. 
화수목 정원은 사계절 축제가 있는 곳으로 봄에는 ‘튤립·수선화 축제’, 여름에는 ‘물놀이 축제’, 가을에는 ‘국화축제’가 열린다. 겨울에는 식물들이 휴식에 들어가는 시기지만 화수목 정원은 형형색색의 ‘별빛축제’가 펼쳐지며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제별 정원과 다양한 식물들에 눈길

정원의 초입을 지나 펼쳐진 길을 따라가면 좌우로 무수히 많은 꽃들과 소품들, 조형물들을 만날 수 있다. 지금은 여름꽃이지만 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꽃인 수국과 디기탈리스가 화사한 색깔과 화려한 자태로 정원 내에 가득하다. 이곳에서는 주제별 정원과 탐라식물원, 개울길, 인공폭포, 동물농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식물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제주의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는 ‘탐라식물원’도 놓쳐서는 안되는 볼거리다. 
이곳은 동백나무, 귤나무, 대형 야자수를 포함해 육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나무들과 제주도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고 제주 현무암으로 깎아 만든 돌하르방과 조각상이 어우러져 있다. 게다가 ‘맛있는 정원’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와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함께 위치하고 있다. 강미영(45, 천안시)씨는 “정원에서 꽃구경도 하면서 식사도 할 수 있어 힐링이 된다.  다음에는 주말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곳의 입장료는 성인 5천원, 아동 3천원이지만 정원 내에서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이용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전/ 이시온 기자 daej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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