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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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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지에서 힐링공간으로 변신한 드림파크 Goodnews INCHEON 766

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대표적인 환경 혐오시설로 여겨지는 매립지를 친환경적으로 운영·관리하여 환경관광명소로 탈바꿈 시켜나가고 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힐링 및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드림파크를 소개한다.

종료된 매립지에 다양한 문화시설 마련

수도권 매립지는 1989년 서울 난지도 매립장이 포화되면서 수도권 쓰레기 처리를 위해 인천시 서구에 조성된 폐기물 매립시설이다. 1992년부터 현재까지 27년간 서울, 경기, 인천의 2600만 시민들이 배출하는 폐기물을 매립해 온 인천지역의 대표적 환경 혐오시설이다. 
2016년 사용이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쓰레기 처리를 대체할 매립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2015년 6월 환경부 및 수도권 3개 지자체가 합의로 매립지 사용을 연장했다. 하지만 주민들에게 환경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계속 발생했기 때문에 인천시와 환경부가 합의해 수도권 매립지 사용이 일부 종료되었다. 
또한 인천시는 사용 종료된 매립지에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골프장, 스포츠 센터, 녹색바이오단지, 캠핑장 등을 만들었고, 야생화 단지조성을 시작으로 인천대공원과 같이 북부권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박광칠(62) 매립지공사 드림파크본부장은 “인천 서북부에는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만큼 야생화단지가 시민공원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 오는 10월까지 임시 개방

드림파크(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는 지난 2004년에 매립지의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사용이 종료된 매립장의 자연을 복원하여 환경테마공원으로 조성된 곳이다. 드림파크의 야생화단지에는 야생초 화원과 자연학습관찰지구, 습지관찰지구 등 여러 자연생태시설에 백일홍을 비롯한 300여종의 식물 66만포기가 식재돼 있다. 현재 8000여㎡의 야생화단지 대군락지에 유채꽃이 만발해 있다. 인천시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봄과 가을의 개화시기 두 차례만 개방하던 야생화 단지 86만㎡ 중 46만8000㎡를 지난 5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했다. 임시 개방을 통해 개선사항을 보완한 후 내년부터는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이곳을 방문한 서구지역 주민인 강수호(37)씨는“매립지 옆이라 미세먼지나 악취가 많이 날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나와 보니 꽃과 나무들도 많고,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제대로 힐링을 하고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개방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잔디 보호와 나들이객들의 안전을 위해 그늘막 텐트, 이륜 이상의 동력장치, 드론 등은 사용할 수 없다. 교통 및 주차, 편의시설, 주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홈페이지(https://www.sl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 이재국 기자 inch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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