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부지역에 화물차 운송 비상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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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부지역에 화물차 운송 비상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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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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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부지역에 화물차 운송 비상 사태

멕시코 화물차들이 송유관 절도 다발지역인 중부 푸에블라州 ‘레드 트라이앵글’ 지역으로의 운송을 꺼리고 있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최근 멕시코 기업가위원회(CCE)가 말했다. 이는 마약조직의 범죄 방식이 송유관 절도에서 트럭 강탈로 변해 화물 운전자들이 해당 지역으로의 운전을 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CCE는 “펩시와 같은 대기업부터 레드 트라이앵글로의 배송을 중단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폴란드, 전기스쿠터 속도 제한

폴란드 정부는 전기스쿠터의 속도를 시속 25㎞로 제한하는 법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6월 7일 폴란드 국제방송이 보도했다. 최근 전기스쿠터가 폴란드 시민들에게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스쿠터 주행속도를 제한하고, 자전거 전용도로로 달리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전기스쿠터에 대한 별다른 법안이 없었으나 이번 기회에 구체적인 법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同매체는 전했다. 

日本, 피 한 방울로 암 검진 가능

피 한 방울로 암 검진이 가능한 제품이 2020년 시판될 예정이라고 6월 11일字 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앞으로 위암, 대장암 등 13종류의 암을 기존의 높은 비용 부담과 복잡한 검사 절차 없이 피 한 방울 채취로 검진이 가능해졌다. 이 제품은 2014년부터 일본 국립암센터와 9개 대학, 6개 기업이 참여하여 개발한 것으로, 췌장암과 같은 조기 발견이 힘든 암도 검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치매 마을 오픈 예정

오는 7월 밴쿠버에 치매 마을이 문을 열 계획이라고 6월 1일 BC州 알츠하이머협회가 발표했다. 5에이커(약 6100평)의 부지에 세워질 치매 마을은 세계 최초 치매 마을인 네덜란드의 호그백(Hogeweyk)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치매 마을은 환자들의 상태를 배려해 거실, 부엌 등 여러 공간 간의 동선을 단순화하고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없애는 등 치매 환자들의 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하였다고 협회는 밝혔다.

 

<해외>
멕시코 신창은 통신원 / 일본 신진호 통신원
폴란드 신유진 통신원 / 캐나다 오정석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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