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플라스틱 사용 금지로 실업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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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플라스틱 사용 금지로 실업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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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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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플라스틱 사용 금지로 실업난 우려

멕시코시티가 지난 5월 9일 통과시킨 플라스틱 사용규제법을 두고 멕시코 플라스틱용기산업협회는 관련 일자리 실업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협회는 멕시코시티가 2020년부터 모든 상업공간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면 플라스틱 관련 6만여개의 일자리가 없어져 실업률을 높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시 정부 측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외면할 수 없다. 대신 쓰레기 재생 관련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량 세계 최고

캐나다 차량 운전자들의 배기가스 배출량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했다. 캐나다 운전자는 ㎞당 탄소 206g를 배출했으며 2위는 미국으로 198g을 배출한다. IEA는 지난 몇 년간 캐나다인들의 SUV 차량 선호가 배기가스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 배기가스 줄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케냐, 에탄올 연료 조리기 본격 도입

동아프리카 벤처기업 코코네트웍스와 아프리카 연료판매회사 비보에너지가 협력하여 케냐에 에탄올 연료를 이용한 조리기를 도입했다고 5월 29일字 일간지 스탠다드미디어가 보도했다. 현재 케냐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장작·목탄을 사용해 요리하고 있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은데, 에탄올 연료를 쓰면 친환경적으로 요리할 수 있다고 同紙는 설명했다.  

폴란드, EU 의회 선거에서 보수당 승리

지난 5월 26일(현지시간) 열린 EU 의회 선거에서 보수당인 집권법정당(PiS)이 폴란드 공산주의가 붕괴한 1989년 이후 30년 만에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고 5월 28일 폴란드 국제방송이 보도했다. PiS는 45.38%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야당인 유럽연합(EU)은 38.47%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올 가을에 있을 총선에서도 PiS가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同 매체는 예상했다.

 

<해외>
멕시코 신창은 통신원 / 케냐 최자영 통신원
캐나다 오정석 통신원 / 폴란드 신유진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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