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성주생명문화축제 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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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성주생명문화축제 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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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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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이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성주군 성밖숲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생명축제, 생명의 가치를 전하다

우리 조상들은 생명을 품고 있는 ‘태(胎)’를 귀하게 여기고 인생의 복을 기원하고자 명당을 찾아 태반을 묻었다. 신분이나 지역에 따라 태를 처리하는 방식은 모두 달라도 태를 신성하게 여기는 마음은 동일했다. 성주군 월항면에 위치한 ‘세종대왕자태실’은 조선시대 최초의 왕자 태실이자 우리나라에서 왕자 태실이 완전하게 군집을 이룬 유일한 곳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크다.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세종대왕자태실’의 본고장 성주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생명문화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태 봉안 행렬 및 영접행렬을 재현하고 용의 깃발을 들고 성밖숲을 누비는 ‘기접놀이’, 성주의 태실을 말하는 ‘안태사 영접 연극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 22일 경복궁에서 열린 ‘세종대왕자태실 태(胎) 봉안의식’에 이어 5월 19일에는 성주에서 영접의식이 진행된다. 그 밖에 성밖숲 일원에서는 생명선포식, 아이사랑 태교음악회, 베이비 올림픽, 생명사랑 유모차 건강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생명의 의미를 전하고 축제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2019년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

한편 이번 생명문화축제는 ‘성주는 참 즐겁다!! 태봉봉~ 참외뿜뿜’이라는 주제를 가진 참외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면서 축제명이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로 변경되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참외 체험존에는 참외 따기 체험, 참외낚시, 반짝 경매, 참외다트 등의 체험이 준비되어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천변에서 운영되는 물고기잡이 ‘도시어부체험’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읍·면 체험부스, 지역 기업들의 홍보와 우수제품 전시를 위한 중소기업 특별관, 농·특산물 판매관을 운영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2019년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된 생명문화축제는 연간 4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했으며, 성주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는, 타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문화축제로서의 가치가 높다.
대구/ 백송이 기자 daeg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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