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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담양곤충박물관에 가다Goodnews GWANGJU 761

담양곤충박물관은 가족들을 위한 놀이형 박물관이자 곤충들을 직접 만질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다. 최근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수 10만명을 돌파하며 담양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 돌파

작년 4월에 개관한 담양곤충박물관(전남 담양군 담양읍 담양88로 428)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곤충박물관으로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 인접해 있다. 이곳은 올해 1주년을 맞으며 연간 누적 방문객 수가 10만명을 돌파하였고 가족들을 위한 놀이형 박물관으로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지난 6일 기자가 찾은 담양곤충박물관(관장 김민송)은 아이들과 함께 온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해설사 선생님이 겨울나기를 한 굼벵이를 보며 설명을 하고 있었다. 곤충들이 봄이 되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과정과 곤충들의 한살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동감 있게 설명해주고, 아이들은 손으로 곤충을 만지면서 즐거워했다. 김민송(34) 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위해 곤충들의 겨울나기와 겨울잠에서 깬 이후의 한살이에 대한 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곤충에 대해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직접 만지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

담양곤충박물관은 여러 생물들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제공하고 이를 직접 만지면서 체험하도록 제공한다. 이곳에는 뒤영벌, 누에(나방) 등 곤충 8종과 카멜레온, 도마뱀, 밀크스네이크, 이구아나 등 파충류 9종을 비롯해 팬더마우스(햄스터), 아프리카왕달팽이, 파란모자 앵무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생물이 존재한다. 이외에도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곤충 표본 만들기와 쿠킹클래스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아이들의 현장 체험 학습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광주에서 다섯 살 아들과 함께 온 김현용(35)씨는 “유치원에서 이곳을 방문한 후 아빠와 같이 가자고 해서 이곳에 왔어요. 아이가 생물들을 직접 만져보며 무서워하기도 하지만 매우 즐거워해요”라며 방문 소감을 말했다. 
그 외 실내놀이터와 야외놀이터, 야외 수영장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마술쇼, 버블쇼, 사랑의 나눔행사, 페이스페이팅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한다. 담양곤충박물관은 아이들이 하루 종일 실내 및 자연에서 즐겁게 뛰어 놀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단체참가 또는 개별 쿠킹클래스 참가는 홈페이지(http://yellowzebra.co.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광주/ 서영란 기자 gwangju@igoo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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