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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유튜버? 이제 나도 될 수 있다[이슈 & 이슈] 최근 1인 크리에이터 양성 전문교육기관에 젊은층 몰려

국내 유튜브(Youtube) 이용자 수가 3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전문 유튜버를 꿈꾸는 사람들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이에 최근에 많은 유튜버 지망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개인 맞춤형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기관을 찾아가 보았다.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유튜버 지망생들 큰 관심

요즘 현대인들에게 유튜브는 삶의 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에는 주로 영상, 음악 등을 시청하기 위해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고 유튜브에 공유하면서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얼마 전 유튜버가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5위에 올라 화제가 됐고,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도 유튜브를 다루는 능력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유튜버를 꿈꾸는 이들이 많아지자 유튜브 관련 교육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유튜버 양성에 특화된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기관이 연이어 문을 열면서 많은 유튜버 지망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같은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기관은 말 그대로 전문 유튜버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기존의 컴퓨터 학원에서 제공하는 영상편집에 치중된 교육과는 달리, 단기간 집중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유튜버로 활동하기 위한 기초적인 역량을 갖추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정의 비용이 들지만 그만큼 빨리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층은 물론, 기업 홍보용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하는 기업체의 대표, 심지어 퇴직 후 인생 이모작을 대비하려는 중장년층 등 다양한 수강생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특화된 개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지난 7일, 기자는 전문 유튜버 양성기관 ‘열린사람들 크리에이터 사관학교’(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462-1)를 찾았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유튜버 완성 교육반에서는 면접을 거쳐 선발된 소수 정예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크리에이터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은 수강생들에게 개인 브랜드 컨설팅, 영상 편집 기술 등을 교육할 뿐만 아니라 우수 학생들에게 채널 마케팅 지원 등 각종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유회중(29) 총괄 PD는 “학생들의 특성과 장점을 발굴하고 꼭 필요한 기술만 가르친다. 그리고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작년 11월부터 이곳에서 100명 넘는 학생들을 교육시켰고, 그중 약 10%의 수강생이 실제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현재 유튜브에서 영어교육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레이나(35)씨는 “유튜버를 꿈꿨었지만 시작할 방법을 몰랐다. 이곳의  교육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문화비평가들은 1인 방송을 통해 모두가 고소득을 올릴 수 없음에도 대중매체에서 공개된 일부 유명 유튜버만을 모델로 삼아 많은 비용을 학원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지성 기자 jslee@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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