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호의 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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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호의 파선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7.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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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호는 1912년 4월 10일 영국의 사우스 햄프턴 항을 처녀 출항하여 뉴욕으로 향했다. ‘물 위에 뜬 궁전’이라고 불릴 정도의 호화로운 시설은 승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주었다.
타이타닉호의 앞길에 빙산이 떠다니고 있음을 알리는 첫 무전이 들어온 때는 오전 9시였다. “타이타닉 호 선장에게. 북위 42도, 서경 49∼51도 바다에 떠돌이 빙산이 있음. 캐로니아호로부터.” 그 후에도 발틱호와 캘리포니안호로부터 조심하라는 메시지가 계속 들어왔다.
배에는 타이타닉호를 만든 회사의 전무와 설계사도 타고 있었지만, 누구도 무전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오직 완벽하게 설계했다는 배의 성능만 믿고 승무원들은 자만심에 들뜬 채 22노트[1노트: 한 시간에 1해리(1852m)를 달리는 속도임]라는 엄청난 속도로 파도를 가르며 나아갔다.
결국 4일 뒤인 4월 14일 밤 11시 40분 완전히 침몰했다. 구명보트를 탄 695명을 제외하고 승객과 선원 1,500여 명이 생명을 잃은 참사였다.
하나님은 세상의 심판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당신의 몸 된 교회를 통하여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계신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재앙의 결과를 모르고 어디로 가는지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멸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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