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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에 가보니Goodnews GWANGJU 759 - ‘태권 더 원’ 공연 개최 및 고단자 위한 수련 공간 마련

지난 3월부터 무주 태권도원에서는 신명나는 국악 장단과 함께 태권도의 강인한 힘을 선보이는 상설공연 ‘태권 더 원’이 열리고 있다. 더불어 이곳은 고단자를 위한 수련공간을 마련하는 등 태권도 성지화에 진력하고 있다.

상설 공연 통해 태권도에 대한 흥미 갖게 해

2019 태권도원 상설공연 ‘태권 더 원’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태권도원 T1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하루 두 차례(11시, 14시) 열리는 이 공연은 500석에 달하는 T1공연장이 가득 찰 정도로 인기가 많다. ‘태권 더 원’은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의미로 1부는 태극, 고려, 평원 등 태권도의 다양한 품새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웅장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국악장단과 함께 담아냈다. 
2부에서는 젊은 태권도인들의 힘과 열정, 패기를 담아서 관람객들의 어깨를 들썩일 만큼 흥겹고 신나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특히 시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격파장면에서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공연 뒤에는 30분간 공연단원들과 태권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태권도를 처음 접해본 사람들도 태권도에 친밀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흥미를 불러 일으켜준다. 
이곳을 처음 방문한 임명은(26) 씨는 “공연을 보면서 태권도가 너무나 멋있게 느껴졌고, 공연 후 가진 체험을 통해서 태권도를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 공간에서 태권도인의 네트워크 중심지로~

2014년 4월 개원한 태권도원(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482)은 작년 한 해만 33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인기 관광지이다. 그중 태권도 수련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이 3만 명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배꼽이라 불리는 지리적 입지조건으로 대전, 충북권부터 경상도, 전라북도를 아울러 서울권에서도 꾸준히 태권도원을 찾고 있다. 각 대학 태권도 학과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체험활동을 통해 오는 학생들은 도복을 입고, 태권도 체험과 공동체 의식 함양 프로그램 등으로 재밌게 수련할 수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진흥(42) 주임은 “내년 12월을 목표로 태권도 고단자들의 공간인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곳은 태권도인들의 수련을 비롯해 고단자와 일반인들의 교류가 이루어지고, 고단자들을 위한 네트워크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는 태권도원이 세계 태권도인의 네트워크의 중심지로서의 큰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태권도원 무료입장 혜택과 가족단위태권도 체험, 전망대 관람, 트래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광주/ 박초롱 기자 gwangju@igoo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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