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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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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의 도화선? 위기의 골란고원Global 생생 Report 이스라엘

UN, 이스라엘의 불법 점령지로 규정

이스라엘의 분쟁지역 Big 3를 꼽자면 가자(Gaza) 지구, 요르단 서안지역 그리고 바로 골란고원이다. 이 중 골란고원은 동쪽으로 시리아, 서쪽으로 이스라엘, 남쪽은 요르단, 북쪽은 레바논과 맞닿은 1800㎢ 면적의 광대한 고원 지역이다. 
히브리말로 ‘라맛 하골란’이라 불리는 골란고원은 과거 국제법상 시리아의 영토로 분류되어 왔으나 1967년 3차 중동전쟁인 ‘6일 전쟁’ 이후 이스라엘이 이 지역을 점령, 지역의 3분의 2를 다스리게 되면서 지금까지 끊임없는 분쟁과 유혈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유엔은 현재 이곳을 이스라엘의 불법 점령지로 규정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한 상태이다. 하지만 금년 3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는 골란 포고문 서명과 같은 친이스라엘 성향의 행보와 4월 9일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의 총선 승리로 골란고원은 다시 분쟁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빼어난 자연경관, 수많은 관광객 찾는 명소

골란고원 주변으로 해발 평균 1000m 이상의 북부 이스라엘의 빼어난 자연경관 때문에 분쟁과 상관없이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골란은 16세기 오스만 제국의 통치를 거쳐 1920년대 프랑스령으로 위임통치 되다가, 1944년부터 시리아로 편입되면서 1948년 1차 중동전쟁과 1967년 6일 전쟁을 거치게 된다. 6일 전쟁기간 동안 10만 명의 시리아 피난민이 발생하면서 국제사회의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1981년 이스라엘 정부의 골란고원법이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지 못했고 과거 수차례 평화협상이 결렬된 ‘라맛 하골란’은 올해 트럼프 대통령의 확실한 지원을 받으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과거 도피(逃避)성의 하나로 사람들에게 평화를 가져다준 골란고원이 다시 평화를 가져다줄지 아니면 또 다른 분쟁을 가져다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장주현 통신원
정리 조경준 차장대우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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