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채화(石彩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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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채화(石彩畵)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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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의 한 기법으로 천연재료인 돌가루 등으로 그린 그림을 ‘석채화’라고 한다. 돌은 투명한 돌과 불투명한 돌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각각 성질이 다르다. 투명한 돌은 빛을 흡수하고 깨어지면서 반사체를 가지게 되어 빛을 받으면 반짝거리게 된다. 그래서 석채화를 ‘보석화’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불투명한 돌은 빛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5)는 말씀처럼.
석채에도 두 종류가 있다. 자연석채가 있고 인위적으로 만든 화학석채가 있다. 자연석채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색이 변하지 않지만, 화학석채는 강한 열과 빛을 보면 자기 색을 잃어버린다.
사람의 마음도 그와 같다. 사람의 마음은 쉽게 변해도 하나님의 마음(진리)은 변치 않는다. 우리는 불투명한 돌처럼 오랫동안 어두운 사단의 마음과 생각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빛 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흡수할 수 없었다.
거짓된 마음과 거짓된 생각이 십자가에서 끝이 나서 투명한 돌처럼 모든 죄가 비워질 때 빛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서 구원을 얻는 것이다. 색은 스스로 발색될 수 없고 빛이 왔을 때 비로소 발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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