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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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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하는 부산의 교육 현장Goodnews BUSAN 754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한창이다. 지난해 중학교에서 실시하던 소프트웨어 의무화 교육이 올해 초등학교 5·6학년으로 확대되면서 코딩과 메이커 교육은 교육계의 핵심 키워드가 됐다. 부산의 교육은 시대적 흐름에 어떻게 발맞춰 가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교실 속 4차 산업혁명, 메이커 교육 활발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심은 코딩(Coding)이다. 코딩이란 C언어, 자바, 파이썬 등 컴퓨터용 언어인 코드(Code)를 활용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표하는 모든 영역이 정보통신기술(ICT)에 뿌리를 둔 소프트웨어로 구현되기 때문에 코딩은 젊은 세대를 위한 필수 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부산시 교육청은 코딩을 기반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메이커(maker)’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 메이커 교육의 키워드는 ‘무한상상실’이다. 메이커 교육을 할 수 있는 무한상상실은 현재 124개 학교에 설치했으며, 내년까지 총 300개 학교에 구축될 예정이다. 무한상상실 구축이 어려운 학교와 폐교 예정인 120개 학교에는 기자재와 재료 구입비, 운영비 등을 지원해 창의융합 메이커문화 확산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2017년 83개교, 지난해 16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들 학교는 이 시설을 활용해 과학기술과 예술문화를 융합한 ‘부산형 메이커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김석준(62)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식을 단순 암기하는 능력보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역량이 필요하다. 세상이 바뀌고 있는 만큼 교육도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SW교육 관련 지역 격차 해소 노력 필요

부산시 교육청은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 교수진을 활용한 통합방과후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 소재 중학생들은 코딩실습, 3D 프린팅, 로봇과학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수업과 랩&힙합과 같은 예체능 분야 등 기존 중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렵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가 시행 초기인 만큼 지역이나 도서벽지의 경우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SW) 교육 지원의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SW교육센터’를 개소하고, SW교육장비 및 교구재 구비, 강사양성 및 SW교육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지역이나 소득수준에 따라 SW교육 격차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SW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센터를 구축해 학생 교육과 강사 양성, 도서벽지 방문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박소영 기자 busa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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