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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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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육박물관Goodnews DAEJEON 750 - 우리나라 교육 역사를 한눈에

1992년 7월에 개관한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규남)은 교육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교육 전문 박물관으로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나고 있는 곳이다.

실제 사용한 교과서 및 통지표 등 전시

한밭교육박물관(대전 동구 우암로 96)건물은 1911년 대전의 첫 보통학교인 회덕공립보통학교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지난 1992년 박물관으로 탈바꿈하였다. 또한 이곳은 현재 대전에 남아 있는 초등학교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이다. 박물관은 고대-개화기교육, 일제강점기교육, 교육과정 변천, 조선시대 교육기관, 추억의 옛 교실 등 5개 상설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에는 조선시대의 교과서인 <천자문>과 옛날에 사용하던 교과서를 비롯해 도서, 교육학습 기록, 사무용품 등 교육관련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유물 중 일부는 대전 소재 학교와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아 전시되었다. 실제로 사용한 교과서나 책받침, 담임선생님들의 도장과 친필로 작성된 실제의 통지표가 전시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 온 관람객들은 과거 학교 현장의 모습을 떠올리며 교육이 어떻게 발전돼 왔는지 몸소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한밭교육박물관은 ‘찾아오는 박물관 체험교실’과 ‘찾아가는 유물 탐구 체험교실’을 통해 학교 역사교육과도 연계하고 있으며 ‘옛 교실 체험학교’ 등의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 등 전 연령대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역사교육 및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교복체험 인기

상설전시관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예전의 교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옛 교실’이다. 한가운데 석탄으로 때던 난로와 그 위에 놓여있는 도시락, 좁은 나무 책상 위에 짝꿍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그려놓은 선 등 어른들에게는 옛날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요즘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다. 또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체험은 바로 ‘의상체험’이다. 성균관 유생들이 입었던 옷뿐만 아니라 여자교복, 남자교복 그리고 지금 아이들은 모를법한 교련복까지 마련되어 있다. 그중 교복을 입어보는 체험은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이명숙(40, 대전 서구) 씨는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오히려 저의 학창시절을 회상해 볼 수 있어서 아이들보다 저에게 더욱 의미가 깊네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알맞은 것을 모두 고르시오- 끝없는 시험의 세계’라는 특별전이 오는 4월 28일까지 열린다. 이 특별전에서는 시험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알 수 있으며 전시와 연계된 체험으로는 1960년대 초등학교 시험지를 풀어볼 수 있다. 전시해설은 해설 희망일 7일전까지 전화접수(042-670-2200)로 가능하다.
홈페이지: http://hbem.or.kr/Good/
대전/ 이시온 기자 daej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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