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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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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터기 대란 속 시민들 반응을 보며[기자수첩] 택시요금으로 인한 갈등과 교통체증으로 불만 토로  

요즘 택시 미터기 때문에 서울 시내에 크고 작은 소란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 16일부터 서울시가 택시 기본요금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했는데, 운행 중인 대부분의 택시 미터기에 인상된 요금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 문제의 발단이다.
승객들과 갈등을 줄이기 위해 택시회사가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기존 요금과 인상된 요금을 정리 해놓은 조견표다. 그런데 효력이 없었는지 택시기사와 갈 길 바쁜 승객의 실랑이는 더욱 길어졌다. 대화가 길어진 것 까지는 괜찮은데 얼굴 붉히며 헤어지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문제다.
이런 혼란의 주요 원인은 현재 서울시 택시 미터기가 기계식이기 때문이다. 기계식 미터기는 지정된 장소(4곳)에서만 요금 체계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요즘처럼 이동 통신기술이 발달한 시대에 간단하게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안되냐는 의견이 주류다. 현재 서울시는 GPS를 이용하는 앱 미터기를 장애인 택시에 설치해 시범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6년 전 택시요금 인상 때도 비슷한 혼란이 있었다. 게다가 이번 인상안은 2개월 전인 작년 12월 14일 서울시 의회를 통과했다. 충분한 준비 기간이 있었음에도 과거의 행정을 답습한 것을 두고 시민들은 담당 공무원의 무사안일함이 문제라고 성토했다. 언제까지 뒷북행정을 지켜봐야 하는지… 시민들은 답답하기만 하다.
강민수 차장대우 mskang@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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