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전자담배 판매·소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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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전자담배 판매·소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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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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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전자담배 판매·소지 금지

최근 홍콩 정부가 전자담배를 반대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2월 16일字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정부는 전자담배가 국민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킨다는 이유로 전자담배의 판매·소지를 금지할 예정인데 이는 최근 영국의학협회의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건강에 해롭다’는 실험결과 발표에 따른 조치다. 앞으로 홍콩에서 전자담배 소지·흡연 적발 시 6개월 징역형 또는 5만 홍콩달러(한화 718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댐 붕괴 위기로 마을 주민들 긴급 대피

최근 브라질 남동부 노바리마市의 댐의 붕괴 위기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대피했다고 2월 18일字 일간지 호세미디어가 보도했다. 지난 1월 25일 인근 브루마지뉴 지역의 댐이 무너져 170여 명의 사망자가 나온 데 이어 노바리마시 댐도 붕괴 위험 경고를 받아 당국은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이 댐의 소유주인 광산회사 ‘발리(Vale)’는 댐의 위험조치가 끝날 때까지 주민들의 의식주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독일, 애플社 아이폰 판매 재개

독일에서 판매 금지된 애플사 아이폰이 판매를 재개했다고 2월 14일字 독일 통신사 DPA가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1월 기존 사용하던 퀄컴社의 칩 대신 코보(Qorvo)社의 칩을 사용, 이와 관련 퀄컴 측에서 특허법 위반으로 애플을 고소한 결과 뮌헨법원은 애플에 독일 내 아이폰 판매금지 판결을 내렸다. 이에 애플은 기존에 판매금지 되었던 아이폰7,8에 퀄컴의 칩을 탑재하여 판매를 재개했다고 同紙는 밝혔다. 

호주, 전국 66개 발전소 건설 계획

호주 정부가 만성적으로 시달리는 전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호주 전역에 66개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향후 퀸즐랜드주, 빅토리아주 등 주요 지역에 석탄·화력발전소를 세워 전력 공급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정부가 지난달 빅토리아주, 남호주에서 발생한 단전사태 이후 전력 부족의 심각성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홍콩 김홍찬 통신원 /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독일 한수영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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