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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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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준비는 전통시장에서~[기자수첩] 설 앞두고 주부기자가 찾은 전통시장 스케치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왔다. 이맘때면 주부들은 명절 음식 준비에 분주해진다. 평소 기자는 주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이번에는 명절을 맞아 동네에서 가까운 송파구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가 보았다. 
이 시장은 주말 오후임에도 고객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주차장엔 마트처럼 쇼핑카트도 준비되어 있었다. 시장 안으로 들어서니 일찍부터 명절 준비에 나선 많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건어물, 생선 등의 제수용품뿐만 아니라 채소·과일 상점부터 족발, 닭강정 등 주전부리를 파는 상점까지 다양한 먹을거리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재래시장 하면 카드 결제의 어려움이 있다는 인식과 달리 어느 점포에서나 카드 결제가 가능했고 상품의 진열과 포장도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또한 생선을 구입한 기자에게 덤으로 얹어주는 상인의 따뜻한 정(情)만큼은 대형마트에서는 경험해 볼 수 없는 행복이었다. 
금년 설을 앞두고 서울시내 전통시장은 제수용품 할인판매, 민속놀이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주차불편을 덜기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및 인근도로 주정차 허용을 하고 있다. 
장보기를 끝낸 기자는 넉넉한 인심·저렴한 가격에 명절 정취가 가득한 전통시장에 대해 전에 없었던 친근한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굳이 전통시장 이용이 서민경제를 살리는 일이라 강조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김인나 기자 innakim@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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