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갖고 적진으로 향한 요나단 왕자의 최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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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갖고 적진으로 향한 요나단 왕자의 최후는?
사무엘상 14장 1절 ~ 23절 - 2019. 1. 20. 주일 오전예배 설교 - 747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9.01.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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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압곡동 사역 시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가 삶을 살면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저는 한 형제와 함께 압곡동에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저희는 형편이 어려워 굶는 연습을 참 많이 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성경을 읽다가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정말 많은 음식을 주시겠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옆에서 성경을 읽고 있던 형제도 저에게 “박 형제, 오늘 하나님이 우리 배가 터지도록 음식을 주실 거예요. 두고 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형제님도 그런 생각을 했어요? 저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밖에서 “전도사님 계십니까?”라고 불러서 나가보니 한 낯선 청년이 서 있었습니다.
“우리 동네 한 청년이 군대에 갔다가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부대에서 시체를 관에 넣어 싣고 왔는데 마을 어른들이 가로막으며 ‘이 동네는 산 사람은 들어와도 죽은 사람은 못 들어온다’고 하셨습니다. 외지에서 죽은 사람의 장례를 치르는 법을 몰라 마을 어른들이 의논하다가 전도사님들께 장례를 의뢰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여 왔습니다.” 이에 청년을 따라 마을에 가니 먼저 아침 식사를 차려주어 정말 꿈같은 아침을 먹었습니다. 또 장례예배를 드릴 때마다 음식을 많이 주셔서 맘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한 번씩 제가 지금껏 가져보지 못한 생각이 떠오릅니다. 이렇게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이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나환자촌 집회 초청 받은 후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인물이 잘나거나 머리가 좋은 것은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그런 것이 필요하다면 하나님은 얼마든지 주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같은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그러면 어느 누구든지를 불문하고 하나님이 그 속에 일을 하십니다. 예전에 저는 하나님이 제게는 일하시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962년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고 난 뒤 제 마음이 아닌 다른 마음이 저를 이끌어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래전 나환자촌 교회의 초청을 받아 집회 강사로 가게 되었는데 그 소식을 들은 형제들이 나환자촌에 가면 음식 먹는 것부터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니 ‘나환자촌에 가면 밥은 어떻게 먹을까? 잠은 어떻게 자라고 할까?’ 하며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기도하는데 예수님께서 제 귀에 말씀하시듯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막 14:3)라는 말씀이 생생히 떠올랐습니다.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예수님처럼 존귀하시고 거룩하신 분도 나환자 집에 식사하러 가셨는데 나같이 천한 인간이 뭐라고 나환자촌에 가기를 두려워하랴’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그해 여러 나환자촌에서 집회를 하게 되었고 그들과 먹고 자면서 너무나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끄시면서 우리 마음에 믿음을 주시고 말씀을 주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고 하나님은 우리와 전혀 다른 방법으로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를 따라 읽어보시겠습니까?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사 55:8) 예를 들어 요한복음 11장에서 마르다와 마리아는 나사로가 병들었을 때 예수님이 고쳐주시겠다는 말씀은 믿기 좋았지만 나사로가 이미 죽고 썩어 냄새가 날 때 “네 오라비가 살리라”는 말씀은 정말 믿기 어려웠습니다. ‘오빠가 죽어서 저렇게 냄새가 나는데 어떻게 살아?’ 하며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배우는 것은 ‘내가 볼 땐 분명히 안 될 것 같지만 예수님은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하나님이십니다. 

전갈에 쏘인 굿뉴스코 단원

악한 사단은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을 따라가면 안 될 것 같고, 망할 것 같은 생각을 주면서 내가 해야 잘 될 것 같은 생각을 넣어줍니다. 그때 우리 마음이 흔들리는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이것 하나만 정확히 알면 신앙이 아주 쉽습니다. 내 생각이 어떠하든지 성경 말씀을 그대로 믿으면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그러면 우리 인생에서 어떠한 문제를 만나든지 그 문제는 우리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문제가 됩니다.
제가 최요한 학생 이야기를 여러분께 정말 자주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한번은 라이베리아 IYF 지부장님이 저에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전화를 받으니 그분이 엉엉 울면서 “목사님, 라이베리아에 해외봉사를 온 최요한 단원이 전갈에 쏘여 죽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최요한 학생은 벌써 심정지가 와서 심폐소생술로 겨우 맥박이 뛰도록 조치해 놓은 상태로 체온이 17℃까지 내려갔고 혈압이 20mmHg 정도로 거의 시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때 제게 성경 말씀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지부장님께 최요한 학생을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요한이와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요한아, 나 박 목사야. 내 목소리 들려?” “예, 목…사…님….” “너는 아프리카 전갈에 쏘여 죽어가고 있대. 의사들은 네가 두세 시간 도 살기 어렵대. 그런데 요한아, 내 말 좀 들어봐. 난 오늘 아침에 이사야 40장 31절을 읽었어.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라는 말씀이야. 요한아, 네가 전갈의 독을 이기려면 힘이 필요해.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앙망하면 새 힘을 얻는다고 했어. 하나님은 절대 거짓말하지 않으셔. 네가 하나님을 앙망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약속대로 새 힘을 주실 거야. 그럼 넌 전갈의 독을 이길 수 있어.”
최요한 학생이 제 말을 듣고 ‘목사님이 뭘 잘 모르셔서 그래. 전갈에 쏘여 죽어가는데 하나님을 앙망하면 살 수 있다고? 말도 안돼’라고 생각했다면 그 생각대로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요한이는 ‘말씀대로 하나님이 새 힘을 주시면 전갈의 독을 이길 수 있어! 그럼 내가 살겠구나’ 하며 죽어가던 마음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어요!

요한이가 전화를 끊고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녘에 간호사가 병실을 순회하다 ‘아, 그 한국인 학생 지금 어떻게 됐지?’ 하며 병상에 와서 모니터를 봤습니다. 그런데 떨어졌던 혈압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간호사가 달려나갔습니다. “의사 선생님! 여기 와보세요. 기적이 일어났어요! 이 환자의 혈압이 올라가고 있어요.” 이튿날 요한이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는 깨끗이 나아 퇴원했습니다.
성경 66권 안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수많은 약속들이 있습니다. 저는 매일 성경을 읽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한 마디, 한 마디 간직하고 묵상하면서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때때로 병들거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만나면 그에 맞는 성경 말씀을 전합니다. 그 성경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자주 봅니다. 여러분, 우리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같습니까, 다릅니까? 다릅니다. 그럼 우리 생각이 옳습니까, 하나님의 생각이 옳습니까? 하나님의 생각이 옳다면 우리가 말씀을 그대로 믿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겠습니까, 안 하시겠습니까? 예, 반드시 역사하십니다. 어미 닭이 달걀을 21일 동안 품으면 병아리가 되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품으면 능력이 나타납니다. 

블레셋과 전쟁을 앞두고

사무엘상 14장에는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쟁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 왕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블레셋 사람을 치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울이 블레셋을 보니 병거가 삼만, 마병은 육천, 보병은 해변의 모래처럼 많았습니다. 그 당시 자신의 군대는 육백 명밖에 되지 않으니 블레셋과 전쟁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겁니다.
어느 날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생각해보니 이대로 있다가는 나라가 망하고 자기들도 잡혀 포로가 되어 모욕을 당하다 죽임을 당할게 뻔했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도와줄 이가 없을 때 요나단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인데 하나님이 우리 속에 살아 일하신다면 블레셋 군대는 아무것도 아니지! 그래,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한번 나아가 보자’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요나단이 자기 병기든 소년에게 “우리가 이 할례 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하고 블레셋에게로 나아갔습니다.

믿음으로 적진을 향해

“우리가 그들에게 보일 것이다. 그때 그들이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가만히 기다리고 만일 ‘올라오라’ 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겠다는 신호로 알고 올라가자” 이렇게 요나단이 병기든 자와 함께 굴에서 나와 올라갑니다.
블레셋 군대가 그들을 보고 히브리 사람이 그 숨어 있던 구멍에서 나온다 하면서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한 일을 보이리라”고 말하자 요나단이 병기든 자에게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며 올라갔습니다. 인간적인 면으로 보면 너무나 무모하고 더욱이 왕자가 잡히면 더 불리할 텐데 요나단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이건 문제 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나아간 것입니다. 블레셋 군인들은 ‘저놈들이 올라온다. 재미있는 거 보여줄게’라며 비웃고 있을 때 요나단은 올라서자마자 블레셋 사람들을 쓰러뜨리고 또 병기든 자가 뒤따르며 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들과 진의 모든 백성과 땅이 진동하는 큰 떨림이 일어나면서 허다한 블레셋 사람들이 무너지며 이리저리 흩어졌습니다.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인간이 아니십니다. 무슨 일을 해도 인간처럼 일하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볼 때 불가능해 보이고 어려워 보여도 하나님은 능히 그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앞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반드시 일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자기 생각을 더 믿는 사람들은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 찾아올 때 ‘안 돼, 이러다 큰일 나, 이런 일은 못해’ 하고 주저앉아 버려서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없게 합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힘들고 어렵고 불리한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절대로 해롭게 하지 않으시겠다는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분,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시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통신훈련소 소장님과의 만남

제가 군대에 있을 때 김 대령님이 통신훈련소 소장으로 계셨는데 하루는 우리가 모여 주일 예배를 드리는 장소에 오셨습니다. 육군 대령 앞에서 일등병이 말씀을 전하려니 무척 떨렸습니다. 말씀을 마치자 소장님이 앞으로 나오시더니 “내가 자네들에게 한마디 해도 되겠나?”라고 하셨습니다.
소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6.25 사변 때 보병 중대장이었는데 당시 백마고지가 전략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어 열흘간 주인이 24차례나 바뀌었다. 낮에는 국군이 점령하고 밤에는 인민군이 점령하고 그렇게 치열하게 백마고지를 두고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200명이 전투에 나가면 12~15명 남고 다 전사를 했다”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중대장님도 당시 명령을 받고 전날 밤에 진지를 점검하는데 부하들이 내일 전투에서 죽을 것을 알고 부모님 생각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가슴이 아팠답니다.
그러다 한 병사가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는 것을 보고 뭐하냐고 물으니 “예, 중대장님!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중대장이 그 병사의 모습을 보고 나서 다시 진지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너는 종교가 뭐냐? 하나님도 좋고 부처님도 좋고 신령님도 좋다. 기도해라” 모든 부하들에게 각자의 신을 부르며 기도하도록 했답니다.

훈련소에 예배당을 짓다

이튿날 아침, 중대장이 “돌격!”하며 명령을 내렸는데 그렇게 용감한 군인들은 처음 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시 가장 적은 희생자를 내고 백마고지를 점령했답니다. 그때 중대장님은 ‘이게 종교의 힘이구나’ 하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후 통신훈련소로 오셨을 때 부대에 예배당도 없고 군목도 없어서 너무나 섭섭했는데 일요일에 부대에 왔다가 찬송 소리가 들려서 와보니 우리가 예배를 드리고 있어서 너무나 놀랐다고 합니다. 소장님께서 “우리도 예배당을 짓자”라고 해서 일등병인 제가 소장님과 함께 부대 언덕 한가운데다 예배당을 짓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제가 하는 복음의 일에 정확하게 역사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하나님을 섭섭하게 하거나 외면할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았다면 그때부터 하나님은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여러분, 큰 일이 아닐찌라도 작은 일을 두고 한 번 두 번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가 보십시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복 받을 사람과 저주 받을 사람, 하늘나라 갈 사람과 지옥에 갈 사람으로 나누시는데 이 모든 것은 결국 우리의 생각을 믿느냐 하나님의 말씀을 믿느냐로 결정됩니다.

믿음이란

믿음이란 그냥 막연하게 착한 일을 하고 헌금 많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무엇보다 어떤 일에 부딪칠 때 우리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세 살 정도의 어린 아이와 아빠, 엄마의 생각이 같습니까? 다릅니다. 그런데 세 살 아이의 생각대로 따릅니까? 아닙니다. 어릴 때는 아빠, 엄마의 생각대로 아이들을 이끌어줘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마음 꺾는 일을 잘 못합니다. 어릴 때 부모들이 아이들의 생각을 그대로 다 받아줘서 그렇습니다. 어릴 때부터 마음 꺾는 훈련이 되어 있으면 참 좋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하나님 말씀 앞에서 우리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을 높이 세우며 그 말씀대로 전진해 나아갈 때 복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 생각을 꺾지 않고는 하나님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의 생각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못하게 방해를 하기 때문입니다. 

에티오피아 阿洲 U대회

지난 7월, 에티오피아에서 阿洲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개최했는데 에티오피아 대학 측에서 IYF가 그 대회를 진행해 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IYF가 1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몇 달 동안 훈련을 시켰습니다. 아프리카에서 행사를 하면 무질서한데 우리 봉사자들은 훈련을 받아서 진행을 잘 하니까 관계자들이 너무나 놀랐습니다. 우리가 똑똑한 게 아니고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도록 전 세계 사람들이 깜짝 놀랄만한 역사를 이루시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방탕하게 사는 청소년들이 너무나 많은데 굿뉴스코 학생들은 복음을 듣고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집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통해 우리 인생에 하나님의 지혜, 사랑, 능력을 넣어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사랑, 기쁨, 행복을 주시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복된 삶이 됩니다. 

전 세계의 교회가 연합하여

최근에 전 세계 수많은 목회자들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배우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24명의 아프리카 목회자들이 3개월 동안 저희 선교회에서 신앙교육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2월부터는 그동안 CLF를 통해 구원받은 목회자들이 교육을 받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죄 사함을 받고 어떻게 거듭나며, 어떻게 내 죄가 눈처럼 희게 씻어지고,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하며, 어떻게 했을 때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어떻게 하나님이 내 속에서 능력으로 일하시는지, 그런 신앙의 세계를 배우면 어느 곳에서 목회를 하든지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 교회에는 성도가 5명이 안 되는 교회가 많습니다. 그런 어려움 가운데 사역을 하는 목회자들이 이 교육을 받으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서 너무나 좋아질 텐데 우리 선교회를 비난하는 말에 속아서 마음을 닫는 게 안타깝습니다. 우리 선교회는 전 세계 기독교가 2~3년 안에 특정한 교파 없이 하나님으로 연합하여 서로 비난하지 않고 오직 이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그런 시대가 오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도우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보다 지혜롭지 않기 때문에 우리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옳다는 믿음만 가지면 우리의 신앙은 변화되고 영광스러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 2019. 1. 20. 주일 오전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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