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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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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말 한마디

며칠 전, 필자는 자폐성 발달장애 아들을 둔 아버지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아들이 일반 4년제 대학의 영어학과에 합격했다는 소식이었다. 그 아버지는 너무나 감사해서 많이 울었다고 했다. 
19년 전 자폐성 발달장애 2급, IQ 50밖에 안되는 아들이 태어나면서 그 가정에 고통이 시작되었다. 종합병원 소아정신과 박사들은 ‘이 아이는 평생 가르쳐도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지식을 가질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래서 아버지는 절망 속에 살면서 괴로워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부는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으로부터 평생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씀을 들었다. “당신의 아들은 다 나았어요. 정상입니다.” 소망의 말씀 한마디가 부모의 마음에서 ‘장애아’를 지우고 ‘정상아’로 바꾸어 놓았다. 그때부터 날마다 “너는 정상이야, 너는 정상이야!”라고 말했다. 그 소망의 말 한마디는 아들을 변하게 만들었다.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 들어가 글을 배우게 되었다. 또 부모의 도움 없이는 절대 일상적 생활을 할 수 없다고 했지만 기숙형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는 믿기지 않는 일들이 계속 일어났다. 급기야 얼마 전, 대학에 합격하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다 나았다’, ‘너는 정상이야!’처럼 소망의 말 한마디가 불행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한 것이다.
이헌목 목사/ 기쁜소식 양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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