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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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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전시회와 이색 트리로 함께하는 아듀 2018~Goodnews DAEGU 743

대구미술관(대구 수성구 미술관로 40)은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연말 콘서트,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로 대구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차별화된 특별한 트리 ‘거꾸로 트리’

대구미술관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발레-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에 이어 올해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특히 어미홀 프로젝트 <나현, ‘바벨-서로 다른 혀’> 전시가 열리고 있는 대구미술관 1층 전시장 내부에 일반적인 트리와는 다른 특별한 트리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양말트리, 비누트리 등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트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많은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던 대구미술관은 올해 ‘거꾸로 트리’를 설치했다. 트리에 달린 다양한 장식품이 소복이 내리는 눈발과 쏟아지는 별빛을 연상케 하는 ‘거꾸로 트리’는 전시장 내부에 설치된 역삼각 형태의 스테인드글라스 외형에서 착안한 것으로, 생각의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틀에 박히지 않아서 좋아요”, “고정관념을 뒤집은 신선한 트리네요” 등의 SNS 후기는 2018년 연말 추억 남기기에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며 대구미술관 전시와 더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사진사(寫眞史)를 한눈에 조명

대구미술관 1전시실에서는 2018년의 마지막 전시로 <프레임 이후의 프레임: 한국현대사진운동 1988-1999>전이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한국 사진의 르네상스기라고 할 수 있는 1990년대 사진계에서 일어난 다양한 이슈와 현상들을 정리하고 한국현대사진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1부 <프레임의 경쟁>에서는 ‘메이킹 포토(만드는 사진)’와 ‘테이킹 포토(찍는 사진)’의 개념을 재현하고, 2부 <미술관으로 들어간 사진>에서는 미술계에서의 사진 수용 과정을 살펴본다. 3부 <탈프레임적 징후들>, 4부 <새로운 프레임의 모색>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990년대 한국사진사를 심도있게 조명하며, 대구의 사진이 지역사를 넘어 한국 현대사진의 흐름과 어떻게 호흡을 맞추어 왔는지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13일까지 계속되며, 미술관 입장료(성인 1000원, 청소년·어린이 700원)를 내면 미술관 내 모든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대구/ 임윤희 기자 daeg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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