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폭염으로 물고기 55톤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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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폭염으로 물고기 55톤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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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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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폭염으로 물고기 55톤 떼죽음

최근 리우데자네이루市에서 폭염으로 인해 55톤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12월 22일字 일간지 리우데자네이루가 전했다. 지난 12월 19일부터 나흘간 지속된 폭염으로 호드리구 지 프레이타스 호수에서 대량의 물고기가 폐사했다. 생물학자 마리오 모스카델리는 “폭염에 따른 호수 내 산소 부족으로 물고기가 대량 폐사했는데 몇 년 간 지속된 엘니뇨현상과 연관돼 보이며, 따라서 앞으로 닥칠 기후 재앙에 구체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 나치 대학살 당시 아동 대상 보상금 지급 계획

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38년 11월 ‘유대인 대학살의 밤’ 당시 영국 정부는 18세 이하 만여 명의 유대인 아동들을 영국으로 입국시키기 위해 ‘킨더트랜스포트(유대인아동 수송정책)’ 프로젝트를 계획하여 실행에 성공했다. 
독일 정부는 同 프로젝트 80주년을 맞이하여 당시 탈출한 아동 중 현재 생존한 천여 명에게 개인당 2500유로(한화 321만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12월 17일字 유대인 종합신문이 보도했다. 

호주, 우박 내려 NSW 지역 큰 피해 발생

지난 12월 20일 NSW州 지역에 우박이 내려 주택 및 차량이 파손되었다고 호주 기상청이 밝혔다. 오후 5시경에 내린 야구공만한 크기의 우박은 7천여 세대의 전기를 차단시켰고 우박에 맞아 다친 시민도 다수 발생, 이날 저녁 응급신고만 500여 건에 달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이 사건은 1999년 4월 호주에 내린 지름 9㎝의 우박 이후 처음이라고 기상청은 부언했다.

홍콩, 12월 31일 새해 불꽃놀이·레이저쇼 예정

홍콩은 12월 31일 밤 11시에 빅토리아 항구에서 불꽃놀이와 레이저쇼를 펼칠 예정이라고 12월 19일字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紙가 전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홍콩관광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10분의 카운트다운쇼에 선보일 ‘천체만화경’ 레이저쇼는 축제의 백미라고 강조했으며 이날 35만 명의 관광객이 빅토리아 항구를 찾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외>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 독일 한수영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 홍콩 김홍찬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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