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동물 새긴 동전 발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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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동물 새긴 동전 발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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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22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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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동물 새긴 동전 발행 시작

케냐 정부는 지난 12월 11일 인물 대신 동물이 새겨진 동전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최근 케냐 동전에 인물을 새기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면서 이전에 동전에 새겨졌던 케냐 초대 대통령 조모 케냐타 초상화를 삭제하고 사자, 코끼리, 기린 등 야생동물을 새겨 넣은 동전이 유통되기 시작했다.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은 “개인의 이미지 대신 케냐를 대표하는 동물들을 넣는 것이 케냐의 문화와 역사를 대표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올해 관광객 유치 3000만 명 돌파 

일본관광청이 올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폭우와 지진 등 자연재해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초로 3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월 18일 발표했다. 작년 방일 관광객은 2869만 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3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와 같이 일본을 찾은 관광객이 해마다 늘어나는 이유는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지난 몇 년간 크루즈 루트 개발, 지방 축제 활성화, 비자 발급 조건 완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썼기 때문이라고 부언했다.

호주, 애들레이드 市 ‘새 국립우주국’ 유치 성공

남호주 애들레이드市가 새로운 국립항공우주국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월 12일 스콧 모리슨 총리가 발표했다. 총리는 애들레이드에는 우주 개발 관련 전문 인력과 기관들이 있기 때문에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립우주국 유치는 남호주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2030년까지 우주 개발 분야를 지금보다 세 배 이상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예정

캐나다 빅토리아州 당국은 현재 시내 일부 교차로에 X자형(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 중이라고 12월 10일 발표했다. X자형 횡단보도는 1950년 밴쿠버에 세계 최초로 등장했으나 차량을 우선시하는 분위기로 인해 설치가 중단되었다. 당국은 X자형 횡단보도가 내년 초 도로 표면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작업 완료 후 교차로를 건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
케냐 최자영 통신원 / 일본 신진호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캐나다 오정석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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