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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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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실버대학Goodnews GWANGJU 741 - 소중한 노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곳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실버들의 배움 열기가 뜨겁다. 광주 남구에 위치한 ‘빛고을실버대학’에서는 다양한 학과수업이 진행되며 노년의 삶에 기쁨과 활력을 주고 있다. 

노래, 요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빛고을실버대학(광주광역시 남구 제석로 83)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부모 세대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시작한 노인복지시설이다. 이곳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간에 걸쳐 실버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실버들의 연령층은 60세부터 83세까지 다양하다. 80여 명의 학생들은 미술, 노래, 요가, 댄스, 한글 등 관심 있는 분야에 지속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댄스, 요가반이 가장 인기가 많다. 
이밖에도 실버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은 약해진 신체와 생산 능력 저하로 인해 허탈감을 느끼는 노인들에게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할 줄 아는 지혜와 인고의 세월이 만들어 준 강한 정신력 그리고 가족에 대한 희생적인 사랑이 있음을 발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빛고을실버대학생 김정숙(75) 씨는 “여러 사람과 만나 서로 소통하면서 삶의 기쁨을 느끼고 있다. 특히 마인드 강연은 다른 대학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소통 없이 소외된 삶을 사는 노인들이 가정과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2의 실버 인생을 행복하게~

빛고을실버대학은 ‘노년을 보람있게! 삶을 윤택하게!’라는 슬로건으로 매주 실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이곳은 ‘찾아가는 실버대학’ 및 ‘실버잔치’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배움과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하면서 건강, 믿음, 행복의 정신으로 즐겁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광주·전남 어르신 2000여 명을 초청해 ‘빛고을 실버대잔치’를 열어 실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2017년 설립 후 광주·전남지역에서 실버대학을 20여 개로 확장하는 등 광주·전남 시·도민이 함께하며 새로운 실버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빛고을실버대학 한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절을 견디며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끈 한국 근대화의 주역들이다.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실버대학을 운영하게 되었고 실버들을 위한 교류의 장인 ‘문화 한마당’을 마련하고 있다. 이곳을 통해 기쁨과 소망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박초롱 기자 gwangju@igoo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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