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프리카 약탈 문화재 반환 계획
상태바
프랑스, 아프리카 약탈 문화재 반환 계획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8.12.07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랑스, 아프리카 약탈 문화재 반환 계획

프랑스 정부가 아프리카에서약탈한 문화재 반환을 계획 중에 있다고 12월 2일字 일간지 르 피가로가 보도했다. 프랑스는 1885~1960년까지 세네갈 등 아프리카를 점령하면서 약 4만 6천 점의 문화재를 자국으로 가져왔는데 이를 현재 국립 ‘께 브랑리’ 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다. 한편 현 프랑스 문화유산법에는 한 번 국가 컬렉션에 들어온 작품은 반출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정부 측은 이 조항을 두고 최대한 해당 국가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베네수엘라 난민 캠프 개설 고려

차기 대통령 당선자 자일 보우소나로(63)는 브라질에 입국하는 베네수엘라 난민들을 위해 난민촌 개설을 고려 중이라고 11월 24일字 브라질 경제지 에자미가 전했다. 그는 “독재와 경제난을 피해 도망 온 베네수엘라 국민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베네수엘라 난민들을 강제 귀환조치하려는 호라이마州의 정책을 강력히 비판하면서 이는 민주주의 국가의 올바른 처신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케냐, 로스차일드 기린 중대 멸종 위기種 선언

최근 케냐야생보호동물국은 로스차일드 기린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0년 동안 로스차일드 기린 개체 수는 인간의 포획 활동으로 인해 40%나 감소해 현재 케냐에 남은 개체 수는 불과 659마리라고 전했다. 이에 케냐 정부는 기린의 서식처를 마련하는 한편 밀렵 금지 선포를 내리는 등 로스차일드 기린의 안전과 개체 수 증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 시드니市 34년 만에 최고 강수량 기록

지난 11월 28일 시드니市에 폭우가 내렸다고 호주 ABC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아침 1시간 반 동안 내린 비는 10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해 출근시간 교통대란이 벌어졌고 시민 2명이 사망했다. 시드니의 11월 평균 강수량은 83.6㎜로 예기치 못한 폭우에 당국은 속수무책이었다. 이번 폭우는 1984년 11월 이후 34년 만에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


<해외>
프랑스 황신애 통신원 /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케냐 최자영 통신원 / 호주 안서연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