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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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요~
Goodnews INCHEON 736 - 2018 우수 자원봉사 기념공연 및 시상식 개최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8.11.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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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일 인천광역시는  ‘2018 가즈아~ 인천특별시대를 향한 첫걸음, 응답하라!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봉사활동 지원으로 건전 청소년 문화 형성

인천시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표출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주기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다양한 청소년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고 나를 위한 삶보다는 다른 이를 위해 희생하는 봉사정신을 배워가고 있다. 
지난 11월 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인천시민들과 학생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 대표적인 시민봉사단체인 주니어클럽과 인천시가 함께하는 ‘2018년 우수 자원봉사 기념공연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축사를 한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남구을, 한국당)은 “자원봉사라는 것은 두 개의 사과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하나의 사과를 나누는 것이며 자기희생이다. 공동체의 선을 위해 희생하는 봉사는 이 사회의 밑거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 우수 활동자를 표창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되었다. 공연에서 청소년들은 어깨가 절로 들썩이게 하는 치어리더 댄스, 절도 있는 태권도 시범과 한국의 전통무용 부채춤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민들은 청소년들의 넘치는 재능과 끼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자원봉사 인성교육 통해 학생들의 변화 이끌어내

자원봉사 인천시장상을 수상한 인천주니어클럽 이종우(45) 팀장은 “처음에는 학생들이 단순히 봉사 점수만을 얻기 위해 아무런 의미 없이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에 먼저 중·고·대학교 자원봉사자를 위한 인성 함양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교육을 통해 봉사자가 갖추어야 할 마음의 자세와 삶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 이런 활동들로 학생들이 변하고 계속 봉사활동에 연결되어 또 다른 학생들의 마음을 이끌어 주는 것을 보았다며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함께 할 때가 가장 행복하고 보람된 순간이다”라고 전했다. 
이 날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김성환(인하공전 1) 학생은 “나도 언젠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도 있을 텐데, 건강할 때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나를 위한 삶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배우는 청소년자원봉사단. 이들이 주인공이 될 미래는 희망이 가득하다.
인천/ 이희정 기자 inch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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