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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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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등산사고, 예방에 신경써야[기자수첩] 산행 기본 수칙 지키지 않아 가을철 산행사고 증가

요즘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이다. 특히 10~11월은 평소 등산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단풍 구경을 위해 산을 찾아 등산객 수가 1년 중 가장 많다고 한다. 그만큼 이 계절에 등산사고가많이 발생하는데 얼마 전 기자의 지인 한 명도 등산 중 발목 인대가 파열돼 목발을 의지해 출퇴근 한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등산사고 중 33%가 실족․추락 사고이며 그 밖에 조난, 안전수칙 미이행 등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사고의 원인을 살펴보면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는 점이다. 최근 설악산에서 발목을 다친 한 남성은 등산화조차 신지 않은 상태에서 젖은 낙엽에 발이 미끄러져 119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 산행 중 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찍으려는 욕심으로 등산로를 이탈하는 것 또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산행 안전사고의 30%가 음주로 인한 사고로 밝혀져 정부는 지난 9월부터 음주산행을 금하는 자연공원법을 시행하고 있다. 
즐거운 산행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등산에 알맞은 복장과 장비를 갖추고, 충분한 준비운동(평소 운동량이 부족할수록 필수)을 해야 한다. 산행은 칼로리 소모가 많으므로 이를 보충할 수 있는 간식을 틈틈이 섭취해야 하며 등산 초보자라면 15~20분마다 5분씩 쉬어가는 것이 적절하다. 마지막은 7대 3의 법칙으로, 하산을 시작할 때까지 식량, 체력 등을 30% 남겨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고정연 차장대우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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