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한상이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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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상이 한자리에 모인다
Goodnews INCHEON 733 - ‘세계한상(韓商)대회’ 10월 23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8.10.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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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해외동포 기업인이 참여하는 경제 축제 
 
올해 17번째를 맞는 ‘세계한상대회(The 17th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는 한민족 최대 경제축제이자 전 세계 60여 개국 해외 동포 기업인 1000여 명과 국내 기업인 2500여 명이 함께하는 대회로 2002년부터 개최되었다. 비즈니스 성격이 강한 이 대회를 통해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국내 중소기업은 해외 시장 정보를 얻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행사장에는 인천특별홍보관 21개 부스와 82개사가 지원한 인천시 우수기업관, 글로벌 수출기업관 7개 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아세안 5개국 76개사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 및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별도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대회준비단 TF 5개 분야(대회총괄, 투자·기업전시, 관광·공연, 안전·환경정비, 홍보·운영지원 분야)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 및 산업 시찰 프로그램은 단체시티투어 5코스, 강화도 테마투어, 2층 버스 야경투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 프로그램을 개설, 송도의 첨단산업을 고려한 산업시찰 2코스, 동반자와 가족 체험을 위한 인천공예 소품 제작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 일자리를 위한 ‘한상&청년 Go together’  
 
인천시는 대회 셋째 날인 25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 2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년일자리를 위한 ‘한상&청년 Go together’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상인턴십 7기 모집 및 심층 면접과 한상인턴십을 다녀온 학생들의 생생한 체험담, 스타강사 조승현 작가의 강연, 글로벌 한상기업인 CEO 송창근 회장 강연,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및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시일자리경제본부 허웅 주무관은 “한상&청년 Go together 프로그램은 해외 인턴을 다녀왔던 청년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니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좀 더 진중하게 준비하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 많이 참여하여서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한민족 경제인 통합네트워크의 장(場)인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를 누비는 한상들의 축제이다.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미래 한상(韓商)의 주역이 될 젊은 청년들에게 또 다른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이희정 기자 inch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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