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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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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Goodnews BUSAN 731 - 화합과 열정의 축제!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4일 막이 올랐다. 화합이라는 주제로 문을 연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해운대 및 중구 남포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일한 메이저 영화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BIFF)는 작년에 이어 플랫폼부산(Platform BUSAN)을 진행한다. 플랫폼부산은 2017년에 처음 선보인 아시아독립영화인들의 공동성장 네트워크로서 이를 통해 아시아를 무대로 활동하는 젊은 영화인들에게 정보와 기회 제공을 하며 아시아 교류의 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는 전 세계 79개국의 영화 323편을 초청했고 그중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가 115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자국 외 최초 공개)가 25편이 상영된다. 전양준(60) BIFF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324편의 작품 중 100편은 아시아권 영화이다. BIFF는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제일 뿐만 아니라 유일한 메이저 영화제”라고 말했다. 10월 6일부터 9까지 4일간 개최되는 플랫폼부산을 통해 국내외 영화인들의 특별한 토크 및 강연을 만날 수 있다.

관객이 보고 싶은 영화 선정 후 상영

이번 영화제는 ‘커뮤니티 BIFF’가 도입되었다. ‘커뮤니티 BIFF’는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영화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민참여형 영화제이다. 기존의 소극적인 시민참여형이 아닌 관객이 영화 선정부터 체험까지 관여하는 프린지 페스티벌(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대안문화축제)의 형태를 갖췄다. 특히 주목할 것은 행사 장소로, 바로 BIFF의 태동지인 중구 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는 점이다. 영화제의 초창기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주는 곳이다.
이용관(64) BIFF 이사장은 “영화제라는 것은 영화선정위원회가 전 세계 영화 흐름을 보여주는 300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다. 관객이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영화제에 주문해서 가져오는 것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커뮤니티 BIFF는 남포동에서 영화도 보고 보수동 책방 거리에 가서 시 낭송도 하고 책·영화·인생을 자유롭게 얘기하는 문화를 만든다. 이 프로그램이 성공한다면 칸이나 베를린보다 앞서가는 영화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신은비 기자 busa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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