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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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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 해양드라마세트장에 가보니[현장탐방] 드라마세트장 보며 해안가 산책을

최근 종방된 인기 드라마 tvN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장으로 유명한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 바다를 배경으로 한 특유의 매력과 증설된 관광시설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창원시, 영상산업의 중심지를 꿈꾸다

마산의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한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 산183-2). 지난 9월 기자가 찾은 이곳은 드라마세트장이라고 하기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세밀하게 조성되어 멀리서 보면 마치 아담한 해변 마을의 느낌을 준다.
세트장의 규모는 큰 편이 아니지만 이곳에 모인 야철장, 저잣거리 등 25개의 목조건물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MBC ‘김수로’, 영화 ‘조선미녀 삼총사’ 등 유명 작품들의 촬영장으로 쓰였던 곳이다. 대부분 시설들이 실내까지 개방되어 실제로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한 소품들을 관람할 수가 있어 TV에서 봤던 장면들을 떠올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이 특별한 이유는 바다와 접해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해안가 선착장은 ‘미스터 션샤인’의 유진 초이(이병헌 분)와 구동매(유연석 분)가 대화를 나누던 장소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선착장에 서서 한눈에 들어오는 짙푸른 바다를 바라보면 마음까지 확 트인다.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은 지난 2010년 4월 창원시가 드라마 촬영 및 해양 교류사 홍보교육을 목적으로 사업비 40억 원을 투자하여 조성했다. 이후 본격적인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펼친 2012년부터 이곳은 각종 촬영 명소로 각광을 받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현재는 입장료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평일에는 200여 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매일 최대 15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주변 관광시설과 조화 이뤄 인기 더해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을 관람한 후에는 인접한 ‘파도소리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지난 6월에 개방된 이 산책길은 세트장 근처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었다. 총 길이 1.7㎞의대체로 평탄한 길로 누구나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산책길에는 간간이 정자와 벤치 등 편의시설이 배치돼 있어 잠시 쉬면서 주변의 대나무숲과 어우러진 해안 절경을 바라보며 힐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다. 
이날 해양드라마세트장을 찾은 박병혁(56, 대구) 씨는 “예전에 즐겨본 드라마들이 여기서 촬영됐다는 사실을 알고 그때 장면들이 새삼 떠올랐다. 날씨도 좋아서 아내와 주변의 산책 코스를 걸으며 바다 경치를 둘러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2018년 가을 여행 주간에 여행 계획을 갖고 있다면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을 찾아 TV 속에서 얻었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껴보길 추천한다.
이지성 기자 jslee@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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