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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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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생겼다! 물고기야, 상어야?[현장탐방] 국내외 희귀 바다생물을 볼 수 있는 고성 화진포 해양박물관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화진포 해양박물관은 동해안 최대의 수족관이다. 다양한 종류의 해양생물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처음 보는 다양한 바다 생물이 한자리에

금년도 막바지 휴가철이 한창인 요즘, 많은 사람들이 강원도로 여행을 떠난다. 지난주 기자는 강원도의 수많은 관광지 중 고성 화진포 해양박물관(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화진포길 412)을 찾았다.
이곳은 크게 패류 전시관과 어류 전시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패류 전시관에는 조개류, 산호류, 갑각류, 화석류 등이 전시되어 있는데 세계 최대 고둥인 ‘호주트럼펫고둥’, 적을 만나면 몸을 부풀리고 가시를 세우는 ‘가시복어’, 사람 귀를 닮은 ‘귀조개’ 등 기자가 몰랐던 수많은 패류들을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어류 전시관에는 일명 박수홍 물고기로 유명한 ‘워터독’, 상어를 닮은 물고기 ‘징기스칸’, 넓은 강에서는 1m까지 자란다는 남아메리카 종인 물고기 ‘파쿠’ 등 국내외 다양한 어류들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였다.
해양박물관을 찾아온 김보경(부산 분포초 4) 학생은 “평소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해양 생물들을 실제로 볼 수 있고 처음 보는 물고기들이 많아서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주변 관광 시설과도 어우러져 관광객에 인기

해양박물관 주변의 화진포 해수욕장은 매년 7~8월에 개장하는데 특히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화진포 호수’는 아이들이 바다와 가까워질 수 있게 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에 다녀온 후 견학하는 해양박물관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또한 주변에 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 생태박물관 등이 있어 해양박물관뿐만 아니라 화진포 곳곳을 둘러볼 수 있어 더 다양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전순복(71) 문화관광해설사는 “화진포 해양박물관은 전 세계 희귀한 산호류, 갑각류 4만여 점과 어류 3천여 마리가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방학 시즌에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다. 화진포 호수는 수심이 낮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주변 관광 시설도 많이 있어 이곳 해양박물관을 찾는다면 지식도 쌓고 피서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관람 및 요금 문의 033-682-7300 연중무휴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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