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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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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맘카페 일부 회원의 일탈[기자수첩] 육아 정보 공유하는 맘카페의 본질 기억해야

현대사회에서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은 정보력이라고 할 만큼 육아관련 정보가 엄마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 그래서 생겨난 온라인 맘카페는 현재 2만 5천 개가 넘어섰다. 그러나 최근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맘카페가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도를 넘은 행태를 보여주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 기자가 살던 동네에도 아파트 신축과 함께 상가가 들어섰다. 주로 빵집이나 치킨집 등 아이들의 간식을 파는 곳이어서 유용하였는데 개업한 지 얼마 안되어 일부가 문을 닫아버렸다. 빵집의 빵에서 불순물이 나왔고, 치킨집의 냄새가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맘카페 회원들 사이에 불매운동이 일어나 결국 폐업했다는 것이다. 최근 언론을 통해 드러난 맘카페의 게시글 수위는 더 심각하다. 고양이 카페를 이용한 한 손님이 “아이를 데리고 카페에 갔더니 심하게 눈치를 주고 싫어했다”는 후기를 올리자 그곳에 가지 말아야겠다는 댓글이 엄청나게 달렸다. 충격을 받은 카페 사장이 억울한 마음에 공개한 CCTV 영상에는 아이가 장난감으로 고양이를 괴롭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일부 회원의 이같은 행태로 맘카페를 이용하는 회원 전체가 비난받는 일이 더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특히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 본래의 의미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인터넷 카페를 구성하는 각 회원들의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고정연 차장대우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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