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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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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연결되면

어느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가 한 실험을 했다. 차가운 얼음물이 담긴 양동이에 한 학생만 두 발을 담그며 참아보라 하고 나머지 모든 학생들은 강의실 밖에서 기다리게 했다. 혼자 남은 학생은 참고 견디어 보지만 1분을 넘기지 못하고 양동이에서 뛰쳐나왔다. 다시 시도한 다른 학생도 금방 나오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번에는 학생들을 모두 강의실로 들어오게 한 다음,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있는 학생을 향해 박수를 치며 “잘한다! 힘내라!”라고 응원하도록 했다. 그러자 5분을 넘기거나 심지어 10분 동안 버티는 학생도 있었다. 이 실험을 통해 어려움을 당할 때 혼자 있으면 참기 어렵지만 옆에서 함께 지켜봐주고 위로하면 ‘새 힘’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국립공원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레드우드’ 나무가 있는데, 보통 2천 년 이상 생존하며 약 120m까지 자란다고 한다. 또한 허리케인 앞에서도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들은 틀림없이 이 나무의 뿌리가 아주 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뿌리는 3~4m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뿌리는 짧지만 여러 그루의 뿌리가 엉켜 붙어 서로 지탱해주고 영양분을 나누며 연결된 것이 오랫동안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인 것이다. 이처럼 우리도 마음이 가까운 사람들과 연결되어 함께 지켜보며 소망을 넣어주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헌목 목사/ 기쁜소식 양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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